학교 괴담
" 봄이랑 벚꽃이 그렇게 예뻐? "
사쿠라의 지배자 B반은 하나
B반은 "영원히" ㅎrㄴr
사쿠라이 아스카
성별 : MALE 나이 : 13 Y 반 : 6-B
신장 : 160 cm 체중 : 43kg 생일 : 5/14
외형
물색의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길러 꼬랑지를 묶었다. 두 눈은 바다를 가져온 듯 한 벽안이었다. 귓가에는 벚꽃 모양의 핀을 꽂았으며, 예쁘장한 얼굴에는 미소를 띄고 있다. 외가가 서양인의 혼혈이라 피부톤이 비교적 밝았으며 눈가 주변은 방금 울기라도 한 듯 붉다. 전체적으로 푸근하고 친근한 인상을 주는 아이였다.
가문
사쿠라이 家
차(茶)와 제과, 완구, 보석의 세공 및 유통 등 대기업 회사의 운영권을 갖고 있는 신흥 가문이다. 사쿠라이라는 상표와 성이 세상에 알려진지는 한 세기도 지나지 않았다. 무역과 같이 정세나 타국의 금전적 상황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민감히 반응해야 하기에 정보력과 사회성을 중요시 했다.
동백꽃을 안고 있는 귀가 쳐진 토끼가 마스코트로 사용된다. 보석을 제외하면 부유한 층만 누릴 수 있는 전유물이 아니라, 다양한 가격으로 백화점부터 노상까지 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상품을 취급한다는 점이 특징이었다. 사쿠라이의 명성과 인지도는 비교적 낮지만, 생산하는 수익이 어마무시해 최고의 재력을 지니고 있다. 건물은 도쿄에, 본가는 오사카에 전통집과 현대 주택을 혼합한 형태로 남아있다. 세습제는 아니지만, 자녀들에게 가업을 지키기 위한 여러 심화 교육들을 어린 나이부터 철저하게 시키고 있는 듯 하다.
성격
활발한 | 사교적인 | 솔직한
" 장난이야, 믿었어? "
미워할 수 없는 악동. 그는 확실히 외향적인 사람이었다. 혼자서 지내는 것 보다는 사람의 온기에 끌리듯 대중 속에서 지내는 것을 선호하였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쉽게 말을 걸 수 있었으며, 하나라도 공통점이 있다면 그 부분을 파고들어 금방 친해지고는 했다. 뒷끝이 없고, 깔끔한 성격으로 얼굴에서 옅은 웃음을 잃지 않았다. 사근사근한 말투와 함께 타인의 긍정적인 부분을 먼저 잡아내는 밝은 면모가 강했다. 또한 당돌한 성향으로 자신의 기호나 호불호를 확실히 전달하였다. 모두가 왼쪽 길을 선택할 때 자신은 오른쪽 길을 선택하여 흔들리지 않고, 굳게 밀고 나갈 수 있었다. 어느 대답이나 성의를 다해 솔직히 답하는 그의 모습은 참 올곧은 어린아이의 모습이었다.
차분한 | 계산적인 | 성숙한
" 내가 손해 보는 일은 없는걸. "
말 그대로 계산에 강했다. 계산이라고 함은 수학적 계산에서부터 인간 관계를 재는 것 까지 포함되었다. 자신이 정해둔 길에서 엇나가는 상황을 좋아하지 않았고, 무엇이든 한 번은 시뮬레이션을 해 보았다. 이는 가업을 잇기 위해 만들어진 성격이기도 했다. 발화점이 높고 나긋나긋한게, 참으로 차분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또래에 비해 생각하는 수준이 성숙하다고 말할 수 있었으며, 주변에게 인정 받고자 하는 마음에서 비롯 된 것이다.
자신감 | 상냥함 | 마이페이스 | 추진력
" 정말 사랑해."
턱을 살짝 내린 상태에서 시선은 정면을 응시. 상대와 시선을 마주하며 담담히 의견을 내는, 당당함과 자신감으로 뭉쳐 있었다. 쉽게 기죽지 않았으며, 남의 의견을 수용 하면서도 자신 역시 올바르다고 보았다. 굽힐 바에는 부러지겠다는 태도. 많은 이에게 상냥하게 대했으며, 그 모습에는 단 하나의 거짓도 없었다. 타인을 위해 수고를 감수하고 희생하는 일을 쉽게 해내었다. 이렇듯 자신만의 길을 가면서도 남이 자신을 따르도록 만드는 추진력. 한 번 결정하면 어떻게든 이루어 내는 성취적인 태도를 지녔기에, 리더쉽을 기반한 리더형에도 적합했다.
기타
Birth: 5월 14일
Constellation: 황소자리 (신의 권력을 탐내는 자)
Birth flower: 매발톱꽃 (승리의 맹세)
Birth stone: 에메랄드 (행복, 행운)
Blood Type: A
Like: 말차, 밀크티, 보석 종류, 귀여운 인형!
Hate: 극히 소란스러운 것, 벌레
취미: 독서, 토론, 소동물 귀여워하기, 소설 쓰기
가족: 2남 1녀 중 차남으로, 2살 차이의 형과 띠 동갑인 아기 여동생이 있다. 가풍은 엄격한 편이며, 부모님과 함께 거주하지만 바쁘신 탓에, 유모 역할을 해주시는 분의 손길을 받고 자라났다. 집에는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와 반려묘를 키우고 있으며, 무척 사이가 좋은 모습을 보인다. 아스카가 사쿠라 학원에 재학하는 것에 반해, 형은 일반 공립 학교에 다니고 있다.
말투: 집안의 엄격한 교육으로 정중하고 각 잡힌 고급 어휘를 사용하나, 동급생을 대상으로는 친근한 평어로 대한다. 더불어 상대방이 수정을 요구하지 않는 이상 이름으로 부르고는 하였다. 특별한 요청이 없었음에도 그가 성으로 누군가를 부르면, 사이가 무척 나쁨을 추측할 수 있었다. 1인칭은 僕, 2인칭은 君이다.
성적: 상위권의 성적으로, 문과적인 성향이 강하지만 계산도 잘 하는 축에 속했다. 성실함을 바탕으로 자신을 쌓아 올리는 노력하는 천재. 문과적인 성향이라고 함은 문학이라기 보다는 사회 과학(토론, 시사) 등에 민감함을 의미한다. 사회에 관심이 많으며, 시사에 예민하다. 이러한 계열에서는 보여지는 능력도, 잠재능력도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호불호가 심해 불호인 과목은 비교적 낮은 성적을 기록했다. 가문과 성적을 비교하자면 서로 비슷하나, 성적의 측면이 조금 우수하다고 말할 수 있었다.
기타: 고전, 판타지, 수필 등 가리는 분야 없이 고르게 탐독한다. 어린 아이의 입맛으로 간식은 좋아하지만 너무 단 음식은 꺼리고는 했다. 몸을 움직이는 것 보다는 종이와 펜과 친한 아이. 하지만 운동신경은 우수한 편에 속해 학원의 체육 수업을 따라가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후각과 청각에 민감하다. 예민한 청각은 바람이 불어 창문이 덜컹거리는 소리에도 잠에서 깨도록 만들었으며, 뛰어난 후각은 간식으로 나온 케이크의 종류를 추측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또한 제 스스로 관리한다는 명목으로 그의 주변에는 레몬과 박하향 계열의 시원하고 상큼한 향을 맡을 수 있었다.
QnA
Q1.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A. 나는 가능성이 많은 사람이야.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들이 잔뜩 있거든. 그런 일들을 하는게 어렵지 않아서 다행이라 생각해. 아버지는 내게 원석이라 했으니, 나는 그런 사람일거야.
Q2. 내게 있어서 가문, 또는 가족이란?
A. 내가 이어가야 하는 것이지. 그렇게 자주 들어왔는걸. 큰 성취를 지키고 발전시키는게 사쿠라이로 태어난 사람의 마땅한 일이래. 우리 가문에서 만드는 것들은 무척 예쁘고 귀여우니까, 내가 확실히 이어 받을거야. 조금 딱딱하지만 사랑하는 가족이야!
Q3. 나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A. 업을 이어 받아야지. 우리 집에는 나 밖에 없으니까. 현명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는 지도자로 성장하고 싶어. 또, 양 옆구리에 고양이들을 잔뜩 끼고 사는 훌륭한 집사가 될 예정이야.
Q4. 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A. 저번주에 보석이 세공되는 모습을 지켜볼 기회가 있었어. 그리 예쁘지 않았던 원석이 마법처럼 변하는 모습이 신기했어. 굴러다니는 돌덩어리도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면, 보석으로 만들 수 있는 반짝이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한 날이 되었지 뭐야.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