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형 | 7월 7일 | 게자리 | 스타로즈 쿼츠 | 서양까지밥나무 | 예상

 

 

 

# 집안

-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는 항상 부모님의 연애를 할 적 이야기나, 가족이 함께 즐겁게 보냈던 때의 이야기를 꺼내는- 그런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왔다. 초등부 막바지쯤 동생인 카사사기와 견해 차이로 관계가 틀어졌지만, 지금은 굉장히 사이가 좋다. 자신과 카사사기의 소통의 부재로 오해가 커졌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서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고민이나, 일상에서의 사소한 이야기까지 나누는 사이가 되어 최근에는 카사사기 말고도 다른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걱정거리를 털어놓을 수 있게 되었다. 카라스의 성격이 유하게 변하게 된 가장 큰 원인.

 

 

 

# 악세사리

- 손이나 팔에 착용한 악세사리가 굉장히 많은 편이다. 반지는 총 다섯개. 팔목에 두른 천. 그리고 양 팔에 한 슬리브 가터.

 

-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는 의미를 가져서 왼손 검지에 착용하고. 검은색 반지를 각각 왼손의 소지, 오른손의 검지와 중지에 착용하였다. 왼손 검지에 낀 반지나 왼손 약지의 약혼 반지 말고 다른 반지는 큰 의미 없이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라 의미를 물어봐도 어렴풋이 아는 사실을 대답할 뿐이다.

약혼 반지는 착용한 다른 반지와는 다르게 보석이나 여러가지 장식이 되어있다. 누가 보아도 '약혼반지구나.' 하고 생각할 수 있는 디자인. (공적인 자리에서는 다른 반지는 전부 빼고 약혼반지만 착용한다.)

- 오른손 손목에 묶여있는 파란 천은 카사사기가 머리 장식으로 사용했던 리본의 천을 잘라서 묶은 것이다. 카사사기가 머리를 자른 기념으로, 남매가 화해를 한 기념으로 각각 나누어서 손목에 묶었다고 한다.

 

- 양 팔에 한 슬리브 가터는 글씨를 쓰는 일이 많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도록 착용하는 것.

 

 

# 건강

- 중등부 때 잦은 밤샘과 과로로 인해  펀치기계를 치면 7점이 나올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지만, 주변에서 하도 잔소리를 해대서 그 이후로는 한동안 건강 관리를 꾸준히 해 평균 체력까지 끌어올렸다. 하지만 여전히 저혈압인 것은 마찬가지. 때문에 아침에 바로 일어나거나, 잠깐 누웠다가 일어나면 어지러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중등부 1학년 때 일어난 교통사고 테러 사건으로 오른쪽 팔을 다치게 되어 그 뒤로 왼손을 주로 쓰고 있다. 일상생활을 할 때 무리는 없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한 자세로 팔을 고정하고 있는 둥 조금 무리한다 싶으면 이따금씩 오른팔이 저리듯 아파서  1~2 달에 한 번은 병원에 들러 치료를 받고 있다.

본인은 왼손으로도 글씨 쓸 수 있고, 밥도 알아서 먹을 수 있으니 괜찮다고 말하고 넘어가는 편. 괜히 팔에 대해 과잉으로 걱정하거나 필요 이상의 행동을 보이면 "너 지금 나 동정하냐?" 라며 날선 태도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