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괴담






" 슬픈 결말은 이제 없을거야~. "
학교 괴담
오늘 밤의 프린세스
메루미가 정말 좋아해!!

B.C
화이트 A. 크로쉐
성별 : FEMALE 나이 : 16 Y 반 : 3-C
신장 : 153 cm 체중 : 저체중 생일 : 6/25






외형

- 복슬복슬한 웨이브가 진 백금발의 머리카락은 길게 풀어내렸고, 길이가 긴 탓인지 어렸을 때 보다는 많이 복슬거림이 가라앉은 느낌이다. 머리카락을 조금 양 옆으로 틀어올려 묶은 투사이드업 스타일. 화이트가 만든 마스코트가 나오는 애니메이션에 새로 생긴 오리지널 주인공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한 것이라고 한다.

가문
크로쉐 家
크로쉐
아이들이 제일 가고싶어하는 꿈의 테마파크인 화이트랜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라면 하나씩 근교에 자리잡고있는 이 테마파크는 40년 전부터 기업 크로쉐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이며, 그 이름을 전 세계가 주목하게 만든 사업이기도 하다. 본래 호텔 사업을 위주로 하던 기업인 크로쉐는 어떤 사업에서든 자신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모든 고객들이 만족하는 것을 중요시 하고 있다.
각 나라의 전설과 전래동화를 배경으로 한 화이트랜드는 그 나라 사람들의 마음은 물론,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고자 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까지 사로잡기로 유명하다.
아이들이 특별한 날,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장소로 뽑는 화이트랜드는 재미있는 놀이기구뿐만이 아니라 모든 직원이 테마파크의 컨셉에 맞춰 연기를 하고,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항상 모두에게 최고의 추억을 만들어 주기 때문에 그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찾는 어른 손님들도 적지 않다.
화이트랜드 내의 사업에서만 국한할 뿐 아니라, 3년 전부터 마스코트를 이용한 캐릭터 사업과 호텔사업의 확장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마스코트 사업은 캐릭터 산업으로 이어져 현재 동화책, 애니메이션 등의 다양한 매체생산을 통해 인지도를 올렸고
마스코트들이 들어간 상품은 어린아이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있다.
7년 전, 일본에서 완공된 화이트랜드 도쿄 지점은 자신의 소중하고 하나뿐인 딸을 위해 만들었다는 크로쉐 대표 이사의 말처럼.
언제나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릴듯한 낭만적인 동화 속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다.
최근 도쿄지점 내에 시공이 완료된 호텔 '아사히'는 이름처럼 아침햇살을 잔뜩 머금은 듯한 밝은 동화 속 분위기의 호텔로 살면서 꼭 가봐야 하는 호텔 1위로 뽑히기 까지 했다.
최근에는 10대, 20대 층을 노리기 위해 도쿄 지점내에 어트랙션 구역을 새로 만들고 정비하였다.
본래 화이트랜드가 추구하던 '낭만적인 동화 속의 세계' 와는 거리가 멀다는 평도 받고있으나,
본래의 목표대로 젊은 연령의 이용객이 늘어나 크로쉐 자체에서는 별 신경을 쓰고있지 않는 듯 하다.
성격

- 여전히 다른 사람을 위하는 타입. 자신은 힘에 겨워 자주 말을 꺼내지는 못해도 친구들의 말을 듣는 것을 좋아하며, 어떤 소문과 비판을 들어도 별 다른 생각없이 웃으며 넘겨버리는 성격은 나이가 먹은 만큼,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의도한 모습이 아니냐는 뒷담화를 듣기도 했다. 주변 사람, 특히 어른들에게 큰 걱정을 끼치지 않으려는 생각. 이는 지금까지도 이어져 욕심없이, 크게 주변에 바라는 것 없이 지내고있다.
- 다만, 어린시절과 달라진 점이 한가지 있다면 주변의 반응을 보며 생각하고, 속임수가 거짓인지 사실인지 판단할 정도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특이한 일이 있어도 덜 놀라고, 주변의 시선을 받지 않을 정도로 반응을 줄이고 표정을 다루는 법을 배웠다. 더이상 동화 속에 사는 것이 아니라 현실로 한발자국 나온 것처럼 생각 하나하나, 행동 하나하나. 많은 생각이 담겨져 있는 것처럼 차분해졌다.
기타

-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는 건강에 큰 문제가 없어보였으나, 중학교에 들어오고 난 후 다시 건강이 악화되어 자주 병원에 입원하고, 학교를 빠지는 일이 잦았다. 그 탓인지 예전보다는 앉아서 조용히 할 수 있는 실내활동을 선호한다. 앓는 일이 많아 기력소모가 심한지 어딘가에 기댈 수만 있으면 짧게 눈을 붙이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다.
- 현재 크로쉐에서 활발하게 운영하고있는 마스코트 사업은 화이트가 중심이 되어 이루어지고있다. 애니메이션의 큰 세계관을 정한다거나 캐릭터 디자인을 한다거나. 심지어 동화책의 삽화까지 전부, 화이트가 담당하고 피드백을 하고있다. 일부에서는 전문 인력이 아닌, 아직 중학생인 막내딸에게 이러한 부분을 맡기는 것에 대해 수근거림이 있었으나 미래를 위해 차차 경력을 쌓는 것이라는 답변과 함께 화이트의 그림 실력을 알 수 있는 전시회 등이 개최되면서 이러한 논란은 수그러든 상태이다.
- 가족들과는 더욱 연락하고, 만날 일이 줄어들었다. 예전에는 화이트가 먼저 전화를 거는 일이 잦았지만, 화이트 역시 본인의 일이 생겨버린 지금은 연락을 할 틈도 없다고 한다. 더군다나 그나마 연락을 하던 오빠들이 시차가 많이 나는 나라로 파견을 나가버린 지라 가족들과의 교류는 현재 거의 없다시피 하는 편이다.
- 여전히 화이트랜드 내, 아사히 호텔의 맨 꼭대기 층에서 지내고 있으나 어렸을 때처럼 밖으로 나가 퍼레이드를 보고 사람들을 구경하는 취미는 사라졌다. 현재는 호텔에 돌아오면 한켠에 마련된 작업실에서 앞으로 나오게 될 동화책의 삽화를 그리곤 한다. 그 때문인지 새로운 미술재료를 사모으는 취미가 생겼다. 최근에는 직접 안료를 배합해 자신만의 물감을 만드는 시도를 하고 있다.
- 마스코트가 나오는 애니메이션과 동화책의 줄거리와 디자인, 삽화를 맡고있다. 주변에선 건강문제가 아니라 일의 양때문에 피곤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몰두하고 있으며, 학교 내에서도 틈이 날때마다 미술실로 가 여러가지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스코트는 기존의 '시로' 외에도 '우사'와 '쿠로'등... 여러가지 친구들이 생겼다. 어떻게 하면 모든 주인공들이 행복한 결말을 맞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최근의 가장 큰 고민이라고 한다.
QnA

Q1.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A. 나~... 으음. 그래도 아직까지는 밝은 사람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어~. 그렇게 모든 사람들에게 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Q2. 내게 있어서 가문, 또는 가족이란?
A. 그래도, 아직까지는 소중한 사람들인걸~. 예전보다 연락을 자주 하지는 못하지만 나를 걱정해주고 위해주는 마음은 느낄 수 있어. 그러니까... 응, 아직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들이야. 엄마도 아빠도. 오빠들도.
Q3. 나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A. 지금은~... 계속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만 하고있어~. 아무리 일을 하고 있다고 해도... 어른들의 실력을 따라잡을 수 없는 것 같구. 세상에는 나보다 잘하는 사람도 많이 있으니까, 그냥~ 꿈만 꾸고 있다고 해야하나~... 뭘 하든, 그림만 계속 그릴 수 있다면. 그걸로 나는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
Q4. 최근의 고민 거리는 무엇인가요?
A. 으으음... 요즘 계속 쓰고있는 동화책 시리즈가 있거든. 이제 슬슬 끝을 내고 새로운 이야기를 써야한다고 자꾸 듣고있는데 어떻게 해야지 모든 주인공들이 다~ 행복해질 수 있을까... 그걸 고민하고 있어. 혹시 좋은 해결책이 생각난다면~ 나한테 알려줄래?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