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괴담






" 나는... 별로... "
D반 반장
메이즈 러너

산삼 @nin_pickkal 님 커미션
만약 올라가도 여기는 명예 D반
너는 최고야!!!!!!!!!!!!
엔도 호시
성별 : MALE 나이 : 13 Y 반 : 6-D
신장 : 139 cm 체중 : 40kg 생일 : 9/17





외형

산삼 @nin_pickkal 님 커미션

가문
흑발에 옅은 회안.
가디건은 더우면 벗는다.
체격이 왜소하진 않지만 키가 작다.
엔도 家
일본 대부업계의 정점. 대부업이 일본에서 정식적인 사업으로 인정되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굳건히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대부업을 중심으로 카드사, 캐피탈, 법무사와 신용정보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으며 약칭은 ED로 붙여 부른다. 2000년대에 들어 새로운 회장이 취임한 이래로 조금 더 친근한 이미지를 부여하기 시작했었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눈엔 그저 대부업일 뿐이었다.
1990년도 후반에 새롭게 사업을 펼친 ED카드와 ED캐피탈, 엔도법무법인과 엔도신용정보사도 엔도의 이름 아래에 무시 못할 크기로 성장했 다. 일반 기업과 차이가 날 정도의 막대한 자본으로 일으킨 회사들은 짧은 시간 내에 급속도로 사회에 녹아들었고 카드사와 캐피탈은 일본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ED카드와 ED캐피탈은 도쿄 한 가운데에 50층 정도 되는 초고층 빌딩을 사옥으로 사용하며 엔도법무법인과 엔도신용정보사도 도쿄 외각에 똬리를 틀고 사업을 시작했다.
막 사업을 시작했을 그때만해도 엔도가문은, 대부업 으로 이렇게까지 성공하기 어렵다는 사설들을 신문으로 채웠었다. [엔도대부, 끝도 없이 나오는 자본의 출처는?] 같은 헤드라인들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었으며 여러 투자전문가들과 신용평가정보원에서도 성장 가능성을 CCC- ~ DD+ 정도로 낮게 평가했었다. 하지만 그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대부업으로만 밀고 나갔던 엔도 히로시(엔도대부 1대 회장, 현재는 별세. 엔도 호시의 고조부)의 생각은 달랐다. 사람들이 쉽게 발을 들이지 않는 곳이야 말로 개척에 의미가 있다는 말과 함께 사업을 펼쳐 나갔고 현재의 모습으로 자리잡았다.
구설수에 많이 오르던 가문이었다. 현재에 들어서는 거진 모든 루머가 거짓이라고 밝혀져 조용했지만, 단 하나의 루머만이 정리되지 않고 남아있었다는 것. '엔도 파'라는 도쿄를 중심으로 했던 거대 야쿠자 조직, 그 가문이 엔도 대부의 뒤를 봐주고 있다는 루머였다. 엔도 그룹은 여전히 이 루머에 대해선 공식적인 답을 내놓지 않고 있었지만...
대부분의 재벌들은 이 엔도 그룹과 야쿠자 엔도 파가 같은 머리를 두고 성장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성격

1. 엔도 호시 円藤 星
의기소침한|내성적이고|정이 많은|겁쟁이
" 어떻게 하면 될까? 나는 ... "
- 그는 아직 이 세상 모든 것이 두려운 아이처럼 행동했다.
- 큰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기도 하고, 과격한 행동에도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보여주며
- 사람들 사이로 천천히 녹아들고 있었다.
- 그는 입 밖으로 내뱉는 말보다 삼키며 생각하는 말들의 수가 훨씬 많았다.
-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상대를 위하고
- 서로의 순간을 귀하게 여기는 아이로 자랐다.
- 그래도, 아직 말은 잘 못 걸겠지만...
2. 엔도 円藤
보이는 것이 전부인|위선을 싫어하는|원리원칙
" 나는 솔직한 게 좋은 것 같아. "
- 원리원칙을 중시한다. 가족들에게서 보고 배운 성격이었다.
- 위선적인 모습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멀리하며
- 자신의 눈앞에 있는 것만을 진실로 믿는
- 추상적인 모든 걸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였다.
- 하지만, 사람은 거짓이 없을 수 없기에
- 아직 자신과 가족, 그리고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이상을 찾고 있다.
3. 호시 星
감성적인|합의점을 찾는|울음이 많고|사람에 약하다
" 신성 新星 이라는 단어를 혹시 알아? 호시(별 星)은 언젠간 끝이 있대. "
- 독서를 좋아하고, 음악과 예술을 좋아했다.
- 감수성이 풍부하고 창작에도 조예가 있었지만, 취미로만 남겨두기로 했다.
- 싫은 소리를 못 해 항상 자신 스스로 타협점을 찾아왔다.
- 그는 속이 깊고 사람의 부탁을 잘 거절하지 못했다.
- 사람을 좋아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귀하게 볼 줄 아는 아이였다.
- 겁이 많고 울음도 많아, 자주 울먹이고 속상해하지만
- 모든 건 애정에서 동반된 감정임을 알고 스스로 고치질 못했다.
기타

[ 1 ]
엔도 파는 1980년도에 신설된 야쿠자파로 도쿄의 신흥 세력으로서 자리 잡았던 큰 가문이었다.
지금에 들어서는 야쿠자스러운 일은 하나도 하고 있지 않지만, 아직까지도 분위기는 그대로 야쿠자다.
엔도대부와 기타 ED카드 계열사, 엔도그룹은 엔도파가 법의 테두리 안에서 합법적으로 사업을 펼치기 위한 수단이었다.
현재 엔도그룹의 총수는 엔도 호시의 아버지인 엔도 하야토가, 엔도파의 우두머리는 그의 형인 엔도 호타루가 자리 잡고 있었다.
[ 2 ]
가족 구성상 항상 첫째는 성별을 막론하고 엔도파를, 둘째는 엔도그룹을 맡아 경영에 참가했다.
엔도 호시는 엔도 하야토의 차남으로, 엔도 호타루가 자녀가 없는 현재.
엔도 그룹의 차기 경영자로 낙점되어 있는 상태였다.
[ 3 ]
요즘 최고의 고민은 작은 키.
또래보다 작은 키가 매일 아침마다 그를 걱정스럽게 만들었다.
혈액형은 AB형. 별자리는 처녀자리.
[ 4 ]
좋아하는 건 달달한 것, 기름진 것, 고기.
전투적인 육식계열, 고칼로리 위주 식단이다.
[ 5 ]
눈물이 정말 많다. 왈칵 터트리는 눈물부터 울먹거리는 것까지.
최근엔 소리 없이 우는 법을 배웠다.
[ 6 ]
추위를 많이 탄다. 쌀쌀한 계절에 태어난 탓이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추위를 많이 탔다.
손과 발이 항상 차갑고, 몸에 열이 없다.
[ 7 ]
급우들과의 교우관계는 원만한 편이다.
모나지 않지만 둥글지 못해 스스로 못 끼어드는 성향이 골치인 것.
QnA

Q1.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A. .. 으음. 아직, 잘 모르겠어.
무언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고개를 저어보인다.)
지금은 모르겠어.
아직까지는, 아무것도 아닌 사람으로 괜찮지 않을까?
... 안 된다면야 할 수 없지만... (웅얼웅얼)
그래도 하나만 말해본다면? ...으음.
'조용한 사람' 이라던지, 'D반 반장이라던지.
네가 좋을대로 생각해.
(곧이어 뒤늦게나마 작게 소근거린다. '둘 다 나랑은 안 어울리는 것 같아...')
Q2. 내게 있어서 가문, 또는 가족이란?
A. (멀뚱멀뚱 질문지를 바라보다 따듯한 미소를 짓는다.)
... 가족은 가족이지. 어떤 단어로 표현할 수는 없을 것 같아.
가문도 그래. 가족이 가문이고, 가문이 가족이야. 나에게는.
... 부모님도, 할아버님도, 삼촌들도, 형도. 모두 나에게 잘 해줘.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데...
같이 있으면 행복하고 감사해.
앞으로 더 ... 많이 성장해서 꼭 보탬이 되고 싶어.
Q3. 나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A. 형식적인 질문을 자주 하는구나... 아까부터.
이곳에 가업을 잇지 않는다고 대답한 학생이 있었을까?
...나중에는 모르겠지만.
난 가업을 이을거야. 아직 더, 성장할 수 있다고 했어.
형도, 나도, 노력하고 있어.?
Q4. 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A. ... 선생님이 나 반장 만든 거.
... 출석번호 순, 조금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웅얼...)
중학교 때는 절, 대로... 안 할거야. 무서워...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