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을 느껴보는 건 어떠실까요~? "

역시 내가 예쁜 탓인가

A반의 브레인

ㅅr랑ㅎr는 【A】♬반의* ※`~°※

유메히라 이치히메

성별 : FEMALE 나이 : 13 Y 반 : 6-A

신장 : 158 cm 체중 : 43kg 생일 : 8/6

외형

길게 허리 밑선까지 늘어트린 검은색의 머리카락이 걸을 때 마다 찰랑였다. 결이 좋은 덕에 빛이 닿으면 윤기가 나고는 했다. 살짝 올라간 눈꼬리는 아이를 여우상으로 만들어주었고, 살짝 웃는 입꼬리마저 여우 같다 칭했다. 살짝 진한 쌍커풀과 신기하게도 색이 다른 두 눈 덕에 눈이 예쁘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 듯 보였다.

전통의상집을 하는 만큼 전통의상에 관한 애착이 컸다. 전통의상은 하나만 걸치는 것이 아니라며 외투로 쓰는 것을 부모님께서 금지하셨기 때문에 대신 어머니에게 부탁하여 교복의 소매를 넓고 길게 개조하였다. 소매로 자주 입을 가려 웃는 듯 하였다.

어렸을 때 부터 어머니에게 선물 받은 전통 악세사리가 많았던 탓에 보관만 하기 아까워 직접 착용하고 다니곤 했다. 머리 장식 하나, 귀걸이 둘, 발찌 둘. 보이지 않지만 발찌와 비슷한 디자인의 팔찌도 오른 손에 착용하고 있다고 한다. 신발은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직접 만들어 본 것. 그 때문에 가장 아끼고 좋아하는 신발이라고 한다.

가문

유메히라 家

◈ 유메히라家

약 300년이라는 오랜 전통을 유지해온 일본 명품 전통의상 전문점 유메히라. 사용하는 명주 등의 재료는 언제나 최고급의 재료로 제작은 장인들의 수제작으로 이루어진다. 그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지만 여러 종류의 디자인과 맞춤 제작 등의 서비스 덕에 여러 층에서 인기가 아주 좋다. 서민층도 조금 빠듯하긴 하지만, 살면서 한 번쯤 사야하는 전통의상이기에 이왕이면 이름 있는 유메히라에서 사들이고는 한다.

◈ 소개

일본 전통 복의 디자이너인 아버지 유메히라 텟페이와 의상 제작사 겸 회장직의 어머니 유메히라 쿄코. 직원의 수는 총 5~600명으로, 일본 각 지역에 분점이 하나 씩 있으며 본점은 도쿄 지부. 모든 점포가 가옥 형식에 아날로그 만을 사용하게 되어있다 (휴대폰 금지, 포스기 없음, 현금 사용 등). 유메히라의 본점은 총 평수 5000평으로, 유메히라가의 본가이기도 하다. 손님을 접대하는 곳은 2000평으로 사용 되고 있어 본점에만 직원의 수가 300명 정도 된다. 맞춤 제작을 기본으로하여 인터넷 판매는 하지 않고 점포를 방문 해야한다는 메뉴얼이 있으며, 오래 전부터 국내 판매 만을 고집하여 현재 일본 내에서의 판매만 진행되고 있다. 그 탓에 유메히라의 의상을 구매하기 위한 일본 방문객이 많아져, 관광객 상승 건에 한 몫 거들기도 했다.

◈ 유메히라의 역사

약 300년의 전통을 이루고 있는 유메히라. 그 시작은 원래 상류층을 위한 것이 아닌 서민층을 위한 옷을 제작 하는 곳이었다. 그 시대의 귀족 뿐만 아니라 평민도 화려한 기모노와 유카타 등을 즐겨 입을 수 있게 말이다. 약 20년간 평민계층을 위한 옷가게로 번창하다가, 한 귀족의 눈에 들어 귀족층의 소비자도 생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점점 귀족의 소비 계층이 많아지자 수익의 절반을 재료의 질을 올리는 것에 투자했으며,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이로 인해 더 이상 서민이 사기에는 터무니 없는 가격이 된 탓에 귀족층만의 옷가게가 되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유메히라만의 디자인을 포기할 수 없었던 일부 평민층들은 가격에 부담이 가지만 사들이기도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디자인과 제작법이 발전되며 지금의 유메히라에 이르게 되었다.

성격

◈ 친화적인 l 가벼운

모두에게 꺼리낌 없이 말을 걸 수 있는 친화적인 사람이다. 말투 탓인지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대화를 해서 인지 가벼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어제 집안에서 겪은 일을 말하거나, 밥은 무엇을 먹었다라던지의 조금 쓸데 없는 이야기를 하곤 했다. 자신과 취향에 맞는 이야기를 하면 흥분하듯 여러가지 이야기를 늘어두기도 하였다.

◈ 기본 예절있는

가벼운 성격에 비해 기본적인 예절이 있는 사람이었다. 언제나 경어를 쓰며 상대방을 대했고, 선을 넘는 짓은 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아가씨스러움이 몸에 배어있는 약간의 말광량이인 아이였다.

◈ 자신감 있는 l 자존감이 높은 l 당당한

언제나 자신감이 넘쳐 어떤 일이든 먼저 도전해보고는 했다. 자신이 못할 것은 없다며 큰소리를 치기도 했고, 사실이었기도 했다. 그 덕에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모습으로 있을 수 있었다. 그러한 모습이 자신이 보기에도 좋았기에 매력 포인트 중 하나라고 지칭하기도 하였다.

◈ 엉뚱한 l 장난기가 있는 l 짖궃은

엉뚱한 말을 뜬금없이 자주 하곤 했다. 어제 지나가다가 오리를 봤는데 맛있었다고 하거나, 너무 추워서 코타츠 안에 들어갔더니 더워져서 에어컨을 틀었다거나, 치킨을 먹은 줄 알았더니 소고기였다고 하거나. 조금... 이상하기도 했다.

"아-! 당신! 어제 티비에서 본 알파카를 닮은 것 같답니다!" 뜬금없이 지나가던 학우에게 던진 말이었다. "혹시 알파카 울음 소리 아시나요? 궁금하답니다, 알파카씨!" 뒤로 덧붙인 말에 웃음을 참는 듯 싶더니 빵 터지고 말았다. "푸하하, 장난이랍니다~? 당황하셨나요? 귀여우셔라. 당신과 친해주고 싶어서 한 번 장난쳐봤답니다, 알파카씨! 어라, 혹시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하답니다. 그럼 제대로 된 이름을 알려주시겠어요-?" 이러한 장난을 쳐도 기본 적인 예절이 있는 지라 금방 상대방에게 숙이고 들어가곤 했다.

기타

◈ 혈액형

혈액형 말인가요? 어머니가 AB형이고 아버지가 B형이니 저에게 나올 수 있는 혈액형은 총 3가지! 그럼, 무엇인지 맞춰보실래요~? 한 번에 맞추시지 못하신다면 벌칙이 있답니다~? (짖궃게 웃다 곧 빵 터지며) 농담이랍니다, 농담! 저는 AB형이랍니다? 왠지 그럴 것 같았다구요? 그럼, 잘 기억하시겠네요!

◈ 가족

유메히라를 운영하고 있는 부모님과 본가의 한 구역을 관리 중인 할아버지. 건강이 그리 좋지 않은 할머니와 살고있다. 자신을 돌보아주는 할아버지와 제일 친하지만 어머니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동경하고 있는건 아버지 쪽. 할머니는 건강 상 자주 만나지 못해 별 생각이 없는 듯. 친척들 모두 유메히라의 직원으로 등록되어있어 가족 간의 유대감은 어느 정도 있는 듯 보인다.

◈ 취미

다도 l 꽃꽂이

전통적인 집안인 만큼 유치부에 있던 시절부터 집에서 다도와 꽃꽂이를 배워 지금까지 취미로 삼고있다. 다도 시간은 꽤 즐기는 듯 보이며 꽃꽂이는 꽤나 재능이 있는 듯 보였다. 마음에 들게 꽃꽂이가 된 작품은 타인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디자인

한창 수업을 듣는 도중 머릿 속에 갑작스럽게 떠오른 유카타의 디자인! 차마 수업 도중에 그림을 그릴 수는 없어 쉬는 시간까지 꾹 참고는 수업이 끝나자 바로 수첩을 꺼내들어 슥슥, 떠오른 디자인을 그리곤 했다. 아버지 같은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 하고 있으며 떠오른 디자인은 바로바로 수첩에 그려넣는다. 후에 아버지에게 수첩을 보여주면 아버지도 이치히메의 디자인에 영감을 받는다고 한다. 그 덕에 유메히라의 복장 중에 아버지의 손길이 닿아 완성 된 이치히메의 디자인도 있다. 현재는 취미로 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직업으로 삼고 싶어한다.

◈ 호

다도를 즐기는 것 만큼 차 종류와 화과자를 좋아한다. 제일 좋아 하는 것은 기본 적인 녹차와 딸기모찌. 딸기모찌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차 종류나 디저트 종류면 무엇이든 OK.

음식 외에는 작은 소동물과 푸른 식물을 좋아한다. 마당에 할아버지가 돌보고 있는 화초들이 많아 휴일에는 가만히 앉아 화초를 보는 것을 즐기고 있다.

전통적인 것을 매우 좋아한다. 아날로그 적인 것도 포함 되는 듯.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부모님과 같이 디지털화를 좋아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두 가지의 공존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기업 발전 방향을 그쪽으로 기대하는 듯 하지만, 부모님의 고집을 꺾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 불호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 언제 한 번 맵고 짠 음식을 잘못 먹어 물을 3잔 정도 연속으로 마시는 바람에 사래가 들려 괴로웠던 기억이 있는 이후로 맵고 짜보이는 음식은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 학교생활

흔히 말하는 모범생이었다. 제 아무리 가볍게 다녀도 예절과 규칙은 꼭 잘 지키는 편이었다. 지각 한 번 않고, 수업 시간에 졸지 않고, 딴짓도 하지 않았다. 심지어 과제도 제출 기한이 넉넉해도 과제를 내준 날 부터 3일 이내에 제출하는 성실함을 보여주곤 했다. 이러니 물론 성적도 매우 좋은 편. 취약한 것이 하나 있다면 수학이려나. 금방 금방 풀지는 못하지만 배우면 하는 편이었다. 제일 특기인 과목은 문학이라고 한다. 아날로그를 좋아하는 만큼 책도 꽤나 많이 읽는다고.

집안 좋고 성적 좋고 특별하 못 하는 것도 없는 사람을 누가 싫어할까? 언제나 호의를 받고 생활하는 덕에 누구에게나 호의적이였다. 그 덕에 교우관계는 완만한 편. 혹시라도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지만 좋은 감정만을 품지는 않는 듯하다.

◈ 보물

보물은 저의 몸에 지니고 다닌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장신구들이 제 보물이니까요~. 보물 1호는 뭐냐구요? 바로 어머님께서 처음으로 만들어주신 발찌 두 개 랍니다-? 제 눈색과 같은 보석과 꽃이 달려있는 것이 특징이랍니다-.

QnA

Q1.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A.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모든 걸 하는 사람! 이려나요~? 아니다, 모든 걸 잘 하는 사람? (쿡쿡, 하고 웃고는) 그야말로 완벽하답니다!

Q2. 내게 있어서 가문, 또는 가족이란?

A. 저의 존재의 근원, 살아가는 의미! 랍니다~? 매우 존경하고 자부하고있답니다! 최고의 가문인걸요~?

Q3. 나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A. 아버님같은 멋진 의상 디자이너가 되고싶답니다! (한껏 신난 톤으로) 그래서 무엇보다 유메히라에 한 껏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될거랍니다-!

Q4. 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A. 얼마 전에 본가에가서 길을 잃었는데, 저와 같은 처지인 길을 잃은 손님도 보았답니다? (명량하게 웃다 갑자기 눈을 빤짝이며 검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말을 이어간다.) 그런데 그 사람! 이마 가운데에 점이 있었답니다! 한 번 눌러보고 싶었는데 다른 직원이 발견하는 바람에 길 안내를 해줘서 못해본게 아쉽답니다~... (치켜세웠던 검지를 입 주변에 갖다데며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