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괴담






"내가 필요하다면, 기꺼이."
학교 괴담
오늘 밤의 프린스
메루미가 정말 좋아해!!

사채업자 프린스
로빈 웨이데일
성별 : MALE 나이 : 16 Y 반 : 3-B
신장 : 177.7 cm 체중 : 64kg 생일 : 11/2


외형

깔끔하게 다듬어진 머리카락은 어깨선을 닿아, 반 묶음으로 묶고 다닐 때가 많다. 잔머리가 많지만 직접 만져보면 생각보다 부드러운 느낌을 주었고, 앞머리도 늘 단정하게 한 쪽 옆으로 넘기고 다닌다. 속눈썹이 길고, 채도 낮은 자색의 눈은 가늘게 뜨고 다니는 습관이 있으며 매끄럽게 올라간 눈꼬리를 보면 여우상에 가깝다. 교복 외에도 항상 깔끔한 옷차림.

가문
웨이데일 家
Hoover 사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경호업체. 주 고객층은 유명인사와 고위급 간부들이다.
창립자는 데이비드 후버 (David Hoover), 현재는 그의 막내 딸인 샬럿 웨이데일(Charlotte
weydale)이 경영권을 물려받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중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빠른 속도로 지사를 늘려가고 다른 기업체와 지속적인 계약을 맺기도 해, 현재는 전성기로 인정받을만큼 크게 번창했다.
또한 경호 업체로만 이름을 날리던 예전과는 달리 무인 경비/보안를 주 업무로 하는 계열사로 시큐리티 후버(security Hoover)가 들어섰다.
경영진은 대부분 웨이데일가의 일가친적들.
몇년 전부터 공공연히 말이 나오던 사안이었지만, 이렇게 빠른 시일안에 책정되는 건 너무 급한 움직임이 아닌가라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지만 뒷말에 그치지 않는 듯, 계열사도 그 유명세를 이어받아 크게 성공했기 때문에 옳은 선택이었다는 여론이 대부분.
성격

차분한 | 계산적인?
“그래, 나한테 도움이 된다면 안 할 이유가 없지.”
늘 실실 웃는 얼굴을 하고서 기분이 내키는 대로 굴던 어릴 적의 모습과는 다르게, 지금은 때에 따라 조용해지기도 하고 차분해진 분위기가 생겼다.
적재적소에 웃는 얼굴을 쓰게 되었고, 속으로 득과 실을 따지며 제게 도움이 될 만한 사람들을 걸러 사귀기도 하는 모습은 상대방 쪽에서 눈치챌 정도로 굳이 숨기지 않는다.
원체 남을 배려하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알아 채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나오는 이유는 상대를 일방적으로 이용한다기보다는 서로 윈윈하는 전략만 쓰기 때문.
노골적으로 남을 기분 나쁘게 하는 행동은 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유리한 상황으로 몰아가다가도, 전혀 상황에 맞지 않게 제 감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감정을 숨기기에 어설프기보단 스스로 내키지 않는 쪽이었다.
어릴 적부터 여전한 제멋대로의 성미는 바뀌지 않은 모양.
뻔뻔한 | 유들유들한
“그거 꼭 해야 해?~ 나중에 하면 안 되나, 응?”
남을 놀리기 좋아하는 건 고쳐지지 않았다. 자신이 장난에 당해도 그저 즐거운 모양.
진지한 분위기나, 제게 불리한 상황이 되어도 능글거리게 웃는 얼굴로 넘어가기 일쑤이다.
좋게 말하자면 어딘가 불안정해 보이던 과거와는 달리 여유가 생긴 느낌.
귀찮은 일이 있으면 투정 부리 듯 웃으며 말을 꺼내기도 하지만 정말 힘들 땐 남들 앞에서 입을 잘 열지 않는다. 남에게 잘 기대지 않고 정말 내보이기 싫은 약점은 절대 보여주는 법이 없다.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며 사교성이 좋지만 누군가를 깊이 사귀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가끔은,
“하하, 글쎄. 그건 네가 생각해보면 알겠지.”
나이에 맞지 않는 고집을 가졌고, 욕심이 있다.
친절하게 웃으면서 묘하게 날카로운 말을 내뱉기도 하며 제 것을 선뜻 내어주다가도 제겐 넘쳐나는 물건을 가리키면 주기 싫다는 듯 인상을 찌푸 릴 때도 있었다.
그러다가 금세 웃으며 그냥 너 줄까?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지만.
가족들도 종잡을 수 없는 성격이라고 못을 박았다.
기타

/탄생화: 루피너스 (모성애)
/탄생목: 호두나무 (지성)
/별자리: 전갈자리
[버릇]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바로 내치는 행동은 줄었으나 그 대신 제 뜻대로 되지 않는 일이 있다면 그때마다 손가락이나 발을 툭툭 치는 버릇이 생겼다.
주로 의식하지 못하고 나오는 행동으로 , 상대방이 지적하거나 눈치를 준다면 바로 멈추지만.
[취미]
독서, 운동 외 다른 취미가 생겼다. 혼자서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것.
방학기간과 주말, 가릴 것 없이 여유시간이 생긴다면 짧게는 하루이틀, 길게는 한 달 동안 여행을 다닌 적도 있다. 이곳저곳을 둘러본다기보단 주로 호텔에서만 머물거나, 리조트만 들리고 올 때도 있었지만 본인은 꽤 큰 만족감이 있는 듯.
[성적]
최근 몇 년 간의 그의 가장 큰 변화를 꼽아보라고 한다면 성적일 것이다.
수업도 잘 듣지 않고, 시험과 과제에서도 불성실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꼬박꼬박 과제도 제출하고 시험도 성실히 준비해 임하는 모양.
그 덕에 1,2학년 땐 C반에, 3학년 땐 B반으로 진급했다.
머리가 원체 비상했다기 보단 3년간 꾸준히 노력한 결과물이다. 차근차근 성적을 올려 현재는 꽤 상위권에 웃돌고 있다.
[가족관계]
여전히 어머니는 바쁘고, 아버지는 동생을 돌보느라 정신이 없다.
그래도 영국으로 직접 가 본가를 들리는 일은 잦아졌다. 여전히 모자지간에 애정 어린 대화가 오고 가는 건 아니지만, 로빈 쪽에서 더 적극적인 태도로 변한 셈.
어머니는 늘 일관된 태도로 대하지만 그건 로빈도 마찬가지. 항상 어머니만 바라보고 쫓고 있다.
QnA

Q1.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A. 이 질문, 초등부 때도 받았던 것 같은데. (눈을 잠시 너에게서 떼고는 앞머리를 넘겼다) 그때보단 조금은 책임감이 생긴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여러모로.
Q2. 내게 있어서 가문, 또는 가족이란?
A. 전부 다 내 거야. 회사, 가족, 재산 전부. 내 건데 이유가 필요 있어? 처음부터 가지고 태어난 거니까. 당연한 거지. (여유로운 웃음을 지으며 팔짱 낀 팔을 손가락으로 툭툭 치더니) ~필요하다면 조금 나눠줄 수도 있고?
Q3. 나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A. 어릴 때부터 변함없이, 그대로야. 장래희망이라고 해야 하나, 꿈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튼 이루고 싶은 게 하나 더 생겼긴 한데~ 그건 할 수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겠으니까 말 안 해줄래. (짧게 웃었다)
Q4. 최근의 고민 거리는 무엇인가요?
A. 고민? 그런 거 없는데?~ 스트레스 같은 건 받을 때마다 다 풀어서 말이야. 그런 거 담아두면 안 좋아.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