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괴담
" 거기까지. "
사쿠라의 지배자 B반은 하나
B반은 "영원히" ㅎrㄴr
테리아 린드만
성별 : FEMALE 나이 : 13 Y 반 : 6-B
신장 : 160 cm 체중 : 43kg 생일 : 9/29
외형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눈은 양쪽 색이 서로 달랐다. 채도 낮은 하늘색과 푸른빛 도는 흑색의 눈동자. 그 안의 동공 역시 고양이처럼 세로로 길었다. 눈 색처럼 앞머리도 부분마다 하늘색이 눈에 띄었고 푸른빛이 도는 흑색 칼단발 머리는 어쩐지 차가운 느낌이 들었다.
이미 충분히 또래보다 큰 키임에도 내려다보는 것이 좋아 신은 굽 3cm의 갈색 구두.
여유가 가득한 얼굴로 당신을 향해 입꼬리 만을 올려 웃는 그런 아이.
가문
린드만 家
::BLACKOUT::
"We are never forget who we're working for"
<1>
군용기와 총기로 알아주는 미국의 군수산업 브랜드.
1910년, 장교 직에서 전역한 마리 린드만이 캘리포니아에서 창업하고 10년 뒤 남편의 항공기 회사를 인수 합병한 뒤 시카고로 이전했다. 창업 이래 쭉 린드만家에서 경영하고 있다.
본사를 기준으로 5개의 방위산업체 계열사를 소유하고 있으며 1940년대 세계 대전을 기준으로 대폭 성장하여 약 60년 동안 미국의 군수산업을 독점하고 있다.
<2>
집안에 장교 출신과 정치인이 많은 편으로 군수산업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기에 적합했다.
경쟁업체에서 꾸준히 스카웃 제의를 넣고 싶어 하지만 비밀에 싸여 있는 엘리트 연구원이 3명 존재하며
항상 당대 최고의 기술을 내놓아서 사람들의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현재는 무인 제트기와 드론과 인공위성 기술을 기반으로 한 무기 개발로 주가 상승 중이다.
<3>
기술력은 어느 회사에도 밀리지 않으나 어디까지나 소비가 되어야 돌아가는 장사이기 때문에 뒷소문이 많다. 평화를 유지하는 세대가 되면서 회사가 경영난을 겪자 성공을 위해 어떤 방법이든 저지른다는 소문이 있다. 정치인을 이용하거나 여론조작 등, 공포를 조장한다는 소문으로 명성이 떨어졌다. 사실여부는 밝혀진 바가 없으나 단순 루머로 넘기기엔 뒷맛이 찝찝하다는 것이 대중의 평.
성격
You like me best when I'm off my rocker
Tell you a secret I'm not alarmed
(Melanie Martinez-Mad Hatter)
"아름다운 건 짜릿해. 즐거워. 내 얼굴이 그걸 말해주잖아?"
탐미주의에 쾌락주의. 거기에 자신감과 자부심으로 뭉쳐진 성격이다.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지루한 것보다 당장 자신이 즐거운 것을 좇는다. 자기 자신을 가장 사랑하기 때문에 어떤 자리에서든 굽히지 않고 여유를 보인다. 그 덕에 타인과의 관계에 있어서 조급함이 없었다. 당신이 아이를 어떻게 평가하든 일말의 신경도 쓰지 않는 태연함. 이러한 성격은 막대한 자본 투자를 자식들에게 아끼지 않은 린드만家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너무 유치한데, 그래도 어울려주는 걸 네가 바란다면 기꺼이."
또래에 비해 어른스러웠다. 철이 일찍 들었다기보다 어른 흉내에 가까웠지만, 겉으로 보기엔 그럴싸했다. 가끔 멋지게 폼 잡는 걸 좋아하는 어린아이 같은 면이 보이기도 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어처구니 없는 제안에 핀잔을 주면서도 부탁한다면 동참하는 작은 애정을 보였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유능하기에, 특히 장난으로 인한 사고의 뒷처리를 감쪽같이 잘 해냈다. 그래서 썩 살가운 성격이 아님에도 주위에 사람이 많았다.
"내 반응이 재미 없었나 봐? 표정이 볼만하네."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장난치는 것 보다 자신에게 장난친 상대에게 무반응으로 대응 할 때, 그 상대가 짓는 표정을 재밌어했다. 타인이 자신에게 무얼 하든 대체로 반응이 일관적이다. 예외적인 것은 타인이 자신에 대해 깊이 관여하려고 할 때 딱 선을 그어버린다. 이런 모습이 차갑고 단호했다. 그래서 아직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친구가 없다.
"평소대로네. 항상 자르던 대로 3mm 다듬은 거잖아."
타고나게 침착했고 자란 환경 덕분에 바위를 던져도 흔들림이 없는 기묘한 물 웅덩이 같아 보였다. 가끔 재밌는 일에 웃음을 짓는 것 외에는 표정 변화가 없었으니까. 그렇다고 해서 주변 환경에 둔한 것은 아니었다. 사소한 변화를 잘 캐치하지만 무신경함에 드러나지 않는 것 뿐이기에 차기 CEO로 손색이 없었다.
기타
◆말투와 목소리
공적인 자리가 아닌 이상 나이 불문 반말을 사용한다.
차분하지만 여유와 자신감이 가득한 목소리는 또래 평균보다 조금 높은 편이었다.
◆표정
무색무취의 표정 다음으로는 입꼬리만 올려 웃는 얼굴을 가장 많이 보여주었고, 우는 얼굴이나 화난 얼굴 등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감정 표현이 무딘 편.
◆혈액형
RH+ O형
◆가족
미국인 어머니 멜라니 F. 린드만, 한국인 아버지 박영훈 사이에서 둘째로 태어났다.
오빠의 이름은 테리오 P. 린드만. 성별만 다를 뿐, 똑같이 생겼으며 둘의 사이는 그렇게 나쁘지도 않고 좋지도 않다. 서로에게 관심이 없는 편.
린드만家는 대대로 어머니 성을 따랐고 경영도 대부분 여성이 맡았다.
어머니는 현재 CEO 자리에, 아버지는 최고 연구원 자리에 있으며 두 사람은 20년 전 사내 연애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원만한 부부관계를 맺고 있다.
오빠인 테리오는 사관 학교에 재학 중이며 집안의 골칫덩어리를 맡고 있다.
반려동물로 수컷 흑표범 미셸을 키우고 있다.
주로 미셸에게 시키는 것은 "(테리오를)물어와."
◆취미, 특기, 관심사
오컬트와 밀리터리, 그리고 과학
과학에 천재적인 재능이 있는 것과는 별개로 오컬트에 흥미가 많다.
터무니없는걸 믿냐는 오빠의 말에 비과학적이라고 모순적이라면 과학자들은 다 종교가 없냐고 되묻기도 했다.
집안이 운영하는 것이 군수산업이다 보니 자연스레 그 설계도와 접할 일이 많았고 어느샌가 플라스틱 장난감 총 정도는 직접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되었다.
◆호불호
LIKE: 장난감 총, 모형 총, 오컬트 관련 물품, 서적, 녹차 스콘, 홍차, 일방적으로 받는 선물
DISLIKE: 벌레, 자신을 내려다보는 것
◆학교생활
교우 관계: 남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지만 그렇다고 까칠한 것은 아니었다. 대체로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줬고 그 모습이 가식적이지도 않았다. 다만 자신에게 너무 파고든다 싶을 땐 선을 긋는 편이었다.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막지 않는다.
수업 태도: 칠판을 바라보고는 있지만, 머릿속에서는 다른 일을 생각 하느라 바쁘다. 그 때문에 선생님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도 대답 없는 일이 종종 있다.
성적: 과학과 수학을 특출나게 잘하는 편이나 다른 과목에는 관심조차 없어서 평균 성적은 중하위권이다.
◆꾸밈
오컬트적 의미가 있는 장신구를 선호한다. 학교에 전부 착용하고 다니기엔 무리가 있어서 귀걸이 정도만 하고 다닌다.
독특한 디자인의 니삭스, 스타킹을 선호.
눈 밑에 별 모양은 문신이나 점이 아니라 스탬프로 매일 찍는 것. 아직은 나이가 어려서 문신을 못 했다.
◆소지품
라벤더 색의 가방 안에 여러가지를 넣어 다닌다.
1. 장난감 총
2. 고대 마법 도서 개정판
3. 해골 필통
4. 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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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nA
Q1.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A. 테리아 린드만이라는 이름에 가장 걸맞은 사람.
이 이상의 답변이 필요하니? 난 완벽하게 나를 표현했다고 생각하는데(고개를 까딱거리며 딱히 네 의견은 신경 쓰지 않는 듯 보여)
Q2. 내게 있어서 가문, 또는 가족이란?
A. 연구할 가치가 있어. 재밌거든.(눈을 접어 웃고) 그리고 내가 있어야 할 곳이기도 하고, 다들 아쉬워서라도 나한테 잘해주는데 내가 마다할 이유가 없잖아.
너무 딱딱하게 말했나-? 사이 안좋은데 좋은말로 포장하는 것처럼 들렸을지도 모르겠네(머리카락이 살랑거릴 정도로 고개를 흔들고는) 사이 좋은 가족이야. 다들 나처럼 애정표현이 서툴러서 그래.(농담처럼 말을 건네고는 슬 웃어 보여) 내가 재밌다고 했잖아?
Q3. 나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A. 글쎄-(시큰둥한 얼굴로 생각하다가) 내가 되고 싶은 거라면 다 될 수 있을 테니까 생각 안 해봤어. 악마 소환으로 세계정복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네.
Q4. 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A. 오빠가 가출했어.(덤덤하게 얘기를 이어나가) 뭐- 가출 자체는 매번 있던 일이라 놀랍지도 않지만.. 이번에 나가면서 사고를 친 것 같더라? 그것 좀 수습해달라고 어찌나 애걸복걸하던지-. 그래서 수습하러 갔는데 대체 뭘 한 건지 모르겠지만 화려하게 일을 망쳤더라고. 그게 인상 깊었어.(옅게 비웃는 얼굴을 했다가 너를 마주하고) 무슨 일인지 궁금하다는 눈인데.. 우리가 이런 기밀을 공유할 정도로 깊은 사이는 아니잖아?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