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괴담






" 언제나 누군가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으니까,
결코 마음은 흔들리지 않아. "
날개 없는 천사
쟁반가왕
명탐정

항상 너희를 축복해
Eternal Blossom
언제나 좋아해
잇세이가 좋아하는 친구!
Bello Aiola
쭉 함께해줘서 고마워
영원히 사랑해
히카리 오를란도
성별 : FEMALE 나이 : 19 Y 반 : 3-A
신장 : 168 cm 체중 : 58kg 생일 : 8/30


선명하게 피어나 황홀하게 만개한
검에 깃든 기사도 정신
앞으로도, 정말 좋아해. 계속 연락해줘.
테리아 린드만이 좋아하는 친구

외형
[Ti amo, amici miei. -Hikari-]


가문
오를란도 家
가, 라는 칭호가 무색할 정도의 일반적인 집안이다.
그나마 아이의 조부인 아르칸젤로 오를란도가 1972년 올림픽에서 이탈리아 승마 선수로서 아주 잠깐 이름을 떨친 것 뿐.
이후 오래 활동하지 않고 은퇴한 그는 아내와 이탈리아에서 승마장을 운영하며 노후를 보내고 있어 현재 그와 그의 집안은 유명하지 않다.
라고는 하나 최근 사립 사쿠라 학원 출신 청소년 검도 선수로서 활약하는 그의 손녀가 아주 조금은 세상에 주목 받는 듯하다.
성격

" 네 말엔 언제나 귀 기울이고 있으니까. "
- 가장 크게 변한 점이라고 하면 멍때리는 일이 줄어든 것일까?
저를 부르는 소리에 즉각즉각 반응하게 되었다.
더불어 자기도 모르게 내뱉는 낯간지러운 말에는 여전히 신경쓰지 않는 편.
" 괜찮아. 무슨 일이 벌어지더라도 내가 있어. "
- 이전보다 상당히 대담해졌다. 물론 조심스러웠던 성격이 완전히 뒤바뀐 건 또 아니지만.
주변에서 답답해보일 정도로 느릿하던 행동은 꽤 빠릿하게 변했다.
그렇다고 그 여파로 주변에 피해를 주는 일이 생겼냐고 묻는다면 대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
" 뭐든지 부탁해도 좋아. "
- 상냥하다. 본인도 슬슬 조금은 자각하게 된 모양이며 더불어 자존감도 꽤 상승했다.
여전히 제 눈에 띄었고 제 도움이 필요한 듯 싶으면 나선다.
오지라퍼.
" 아하하, 언제적 이야길 하는거야. "
- 표정이 정말 눈에 띄게 더 다양해졌다.
누구나 쉽게 아, 지금 얘 기분이 이렇구나 하고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여담으로 주변에선 좀더 인간다워졌다고 듣는 듯 하다.
기타

주변 이웃들에게는 이름보다는 성씨를 줄인 애칭인 '란도쨩'이라고 불리고 있다.
어떤 호칭으로 불려도 크게 상관없어하는 쪽이고 그 애칭은 마음에 들기까지 한 것 같다.
학원에서도 몇몇 친구들에게 이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당연히 마음에 들기 때문에 노터치.
평범하고 일반적인 집안 출신이라는 점에 그다지 열등감을 갖지 않는다.
다만 친구들과 자신의 금전감각의 차이를 긴 시간동안 영 적응을 하지 못했는데 최근엔 좀 나아진 것 같다.
제 입장에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 친구들의 호의를 진심으로 감사히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좋아하는 것은 스포츠 음료.
어째서인지 취향이 변했다. 그렇다고 바나나 우유가 싫어진 건 아니지만.
싫어하는 것은 여전히 뜨거운 음식. 고양이 혀의 고통에 대하여 가끔 한탄한다.
히어로물과 스포츠 중계(특히 검도)를 즐겨보고 있다.
취미는 여전히 공부, 그리고 의외로 승마.
머리가 따라주는 편이고 무언가를 배우는 걸 여전히 즐거워하는 덕에 그 취미는 변함 없다.
승마의 경우는 말 공포증을 완전히 극복하고 차분하게 익혀나가 결국은 능숙하게까지 되었다.
애마는 집 승마장에서 키우는, 오른쪽 옆구리에 큰 갈색 얼룩이 있는 늠름한 백마로 이름은 '칼릭스'라고.
소매에 가려져 보이지 않지만 오른쪽 손목에는 제라늄으로부터 받은 오렌지색 소원팔찌가 자리해있다.
손을 쓰는 일을 의외로 많이 하기 때문일까? 차고 있던 세월에 비해 일부분이 좀 많이 닳아있다.
꽤 길게 늘어져 내려오던 머리카락을 잘랐다.
덕분에 중등부 때 머리를 묶고 다니던, 노아가 준 붉은 리본은 가장 아끼는 책갈피에 장식해두었다.
휴대폰에 카사사기가 만들어 준 갈색 고양이 마스코트를 달고 다닌다.
매우매우 귀여우며 최근에 다른 동물 시리즈를 함께 완성해 굉장히 뿌듯한 심정.
양 마스코트는 가방에, 돼지 마스코트는 필통에 장식하고 나머지는 집안에 고이 전시해두었다.
가족은 아버지와 어머니, 고모. 이렇게 넷이서 지내고 있다.
아버지는 집에서 승마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머니는 간호조무사로 일하고 있다.
고모는 최근에 만화가로 데뷔했다.
QnA

Q1.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A. 빛 같은 사람. 응, 지금의 나는 그런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면 너무 뻔뻔한가? (실소를 흘리고는 부드럽게 웃었다.)
하지만 정말로 어릴 때에 비해 내 이름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었다고 생각해.
Q2. 내게 있어서 가문, 또는 가족이란?
A. 가족, 친구들, 주변에서 격려해주는 사람들. 이 세상. (천천히 나열하는 동안의 그 말투는 전혀 농담조가 아니었다.)
Q3. 나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A. 언제나 든든하고 모두가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구체적인 장래희망은..졸업하고 생각하는 걸로 할까.
Q4. 최근의 고민 거리는 무엇인가요?
A. 너희들이 변하더라도 나는 너희를 언제나 친구로 기억할거야.
너희도 나를 그렇게 생각해주면, 그것만으로도 나는 굉장히 기쁠거야..!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