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괴담






" 끄아앙! 싫다구여! 사사쨩, 고기반찬! 고기반찬!"

희대의 천재
와니 카사사기
성별 : FEMALE 나이 : 13 Y 반 : 6-C
신장 : 140 cm 체중 : 정상 생일 : 7/7





외형

작은 체구는, 제 또래 아이들 보다 조금 왜소해 보인다. 반곱슬의 긴 붉은 머리카락은 조금 방해가 되는지라, 뒤로 땋아 큰 리본으로 고정시켰다. 그렇지만 반곱슬의 부스스한 모습은 피할 수 없는 것 같이 삐죽, 삐죽 틈새 사이로 머리카락들이 튀어나왔다. 인상은 매우 포근해 보이는 분위기로, 강아지처럼 처진 눈매다. 눈동자 색은 머리와 비슷하다. 간혹 들고 다니는 고기인형은 오라버니와 함께 맞춘 것. 귀여워서 가끔 들고 다니거나, 낮잠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손에는 상처 투성이에, 밴드가 다닥다닥 붙여져 있다. 양말은 짝짝이 취향인지라 매번 반대되는 양말을 신고 다닌다.

가문
와니 家
와니 가 - 와니 제약 (和珥 家 - 和珥 製藥)
'와니 제약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가치로 합니다.' 를 슬로건으로 하는 제약회사.
와니 제약은 전문의약품보다는 기능성 음료, 건강기능식품, 천연의약품 등을 개발하는 제약 회사로, 대중들에게 친숙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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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연구 설비와 우수한 연구개발 인재를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의약품 개발에 매진하여 국민 보건에 기여하겠다는 것을 창업 정신으로 가지고 있다. 1998년, 와니 제약은 처음 비타민제를 대표상품으로 출발하였다. 아직까지도 와니 제약 하면 떠오르는 것은 '마시는 하루 비타민' 일정도. 전문 의약품보다는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유통음료 등의 개발에 더 힘쓰는 기업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와니 제약의 이름은 몰라도 상품의 이름은 알고 있어 "아~ 이게 와니 제약 상품이였어?" 하는 반응이 돌아온다.
와니 제약은 카라스와 카사사기 남매가 태어난 후로 '우리 아이들도 먹을 수 있는 영양제를 만들어야겠다.' 며, 어린이 영양제나 비타민 젤리, 사탕 등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의 반에서 와니 제약의 어린이 영양제를 먹어봤다는 아이들이 절반이 넘을 정도로, 이제는 와니 제약의 주력 상품이 되었다.
성격

모험심이 많은!
" 갸아악-! 비켜여, 비켜-! "
활발하다! 그리고 가만히 있을 줄 모른다! 가만히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 한걸! 아이는 호기심이 많고, 그걸 알아가고자 하는걸 좋아한다. 그러니까 가만히 있을 수 없는걸! 그리고 가만히 있으면 심심하다! 역시 가만히 있는 것보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새롭고, 배워 나가는건 정말로 재미 있으니까!
성취적인.
" 도울 일이 있을까여!? 사사쨩, 힘낼게여! "
주변을 돌아다니다 보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엄마가 곤란한 사람이 있다면 꼭 도우라고 했는걸! 그러면 사사쨩에게도 언젠가 좋은 일이 일어난다고 했으니까! 그리고 칭찬을 받으면 엄청 뿌듯한걸! 그는 엄마의 말씀을 들으며, 언제나 곤란해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며, 도와주려고 한다. 그리고 칭찬을 받으면 더 기분이 배로 좋아하는 모습이 보인다. 칭찬은 역시 기분이 좋으니까! 그래서 부탁을 받으면 거절을 못한다. 그런걸 어떻게해!? 그리고 도와주면 칭찬! 그리고 가끔 간식도 받는걸! 너무좋아!
평화주의자.
" 우리 말로 해여! 말로! "
폭력반대! 안전과 평화를 사랑하는 평화주의자다. 폭력으로 해결해서는 좋은 일이 없는걸! 그리 말하곤 있지만, 종교적인 사랑이나 자비의 입장과는 많이 다르다. 다른게 당연한 것이 사실은 주변에 휘말리거나, 제 자신이 거기에 휘말려서 중심에 있는 것을 싫어한다. 왜냐하면 가족에게 싸웠다는걸 알리게 되는 날에는 크게 혼나니까...! 그리고 휘말리게 되면 골치만 아픈걸! 그러니까 주먹질보다 말로 해결해요! 알겠죠!?
기타

-그 집안.
아버지는 와니 제약의 대표 이사, 어머니는 피아니스트로 활동 하셨다. 운명적인 만남으로 첫 눈에 반해서 그대로 결혼에 골인 했다고 한다. 제 쌍둥이 오빠와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 지겹도록 부모님께 들은 내용들이다. 그만큼 두 사람의 사랑이 깊고 아름답다는 것을 알아 굉장히 좋아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일 아침 가족에게 하는 뽀뽀가 일상일 정도로 가족끼리 굉장히 화목한 편이다.
- 그 체력?
체력이 굉장히 좋다. 몇십분 뛰어다녀도 헐떡임이 없을 정도로 굉장하다. 체육에는 그 체력에 빛을 발하듯, 항상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만큼 비글처럼 우다닥 뛰쳐다니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기도 한다.
- 쌍둥이 오라버니.
같은 날에 함께 태어난 자신의 반쪽. 사랑하는 오라버니! 자신에게 있어서 둘 도 없는 가족이면서, 존경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엄청엄청~ 좋아하는 존재다! 항상 펄쩍이는 자신과는 다르게 침착하고 모든지 잘하고, 심지어 공부까지 잘하는 오라버니는 자신에게 있어서 자랑이나 마찬가지다. 오라버니가 가끔 귀찮게 여기고 있지만, 자신은 꾸준히 다가간다. 오라버니~!
-피아노.
어릴 적 어머니가 연주하던 무대를 본 이후로, 그에 반한 계기로 5살때부터 지금까지 피아노와 함께 해왔다. 자신에게 있어 유일하게 자신있다고 생각하는건 피아노 뿐이라고 생각할 정도다. 매일마다 연주 할때 마다 연습을 과격하게 하는 경향이 있어 항상 손에는 약과 밴드가 덕지덕지 붙여져 있다. 미래에는 굉장히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에 위해서 년마다 콩쿠르에 나가기도 한다. 집에는 몇몇개의 상들이 있고, 가끔 유명한 지휘자의 공연에 초정된 적도 있다.
- 버릇?
자신을 가르킬때는 3인칭. '사사쨩' 이라고 말하고 다닌다. 그리고 끝에는 ~예여! ~인걸여! 하면서 끝을 낸다. 그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붙여준 애칭으로 꽤나 마음에 들어서 그렇게 불러달라는 의미로 자신을 3인칭으로 가르키며 말한다. 웃을 땐 캬하하 큰 소리로 웃거나, 갸악! 거리며 버릇처럼 말을 내뱉는다. 할아버지의 그런 모습을 많이 본 영향인지, 깨닫고 보면 버릇처럼 내뱉는다. 이런 행동에서 가끔 방정맞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본인도 본인이 방정맞다는 자각이 있다. 자각만 있다. (...)
-부활동.
가만히 있기에는 답답하고, 뭔가를 하기에는 심심하고. 조금 흥미 있는 일을 찾다가 연극부를 발견해 들어갔다. 목적은 무대에 서는 것이 아닌, 무대 장치나 소품을 만들면서 도와주는 쪽으로 맡고 있다. 이리저리 뛰어다니기에도 딱 맞아 좋아하고 있다. 간혹 무대 위에서 연주가 필요한 경우에는 간간히 나가 피아노를 칠 때도 있다.
QnA

Q1.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A. 나여...? 나는, 사사쨩인거에여! 엣헴! 으음~... 대단한 사람 그런건 모르겠다는거에여!
하지만... 표현해야 대면여... 엄마 말로는 엄마만의 사랑하는 사사쨩이라고 해여! 엣헴!
Q2. 내게 있어서 가문, 또는 가족이란?
A.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좋아하는거에여!!! 사랑한다는 거에여!!!
엄마, 아빠, 오라버니!!! 다 사랑한다는거에여~!!! (붕방방)
Q3. 나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A. 아주아주아주아주 멋진 피아니스트가 되고 싶어여! 엄마처럼, 굉장하고 또 굉장한...!
큰 무대에서... 엄마랑, 아빠랑, 오빠 앞에서 아주 굉장한 피아니스트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거에여!
응!! 그러니까, 사사쨩 노력해야 된다는 거에여!! (손을 불끈 쥐었다.)
Q4. 최근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은 무엇인가요?
A. 저, 저- 최근에 알아낸 굉장한- 사실이 있다는 거에여~! 아빠 회사에 나오는 어린이 영양제여! 무려 저랑 오라버니를 위해서 만들었다구 들었어여!
굉장하지 않나여!? 아빠가 저랑 오라버니를 위해서라구여- 무려! (흥분했는지 제자리에서 점프했다.) 아빠 굉장하다는 거에여!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