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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제 뜻대로 행동할거니까 절 믿고 지켜봐주세요."

 날개 없는 천사 

 Rois et Reine 

 언제나 좋아해 

 쟁반가왕 

 명탐정 

#8 리리카 세러네이드 오노라 스피어--1.png

성별 : FEMALE  나이 : 19 Y  반 : 3-A

신장 : 168.6 cm  체중 : 표준  생일 :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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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카 세러네이드 오노라 스피어

@sometimes_zzz 님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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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ernal Blossom 

 쭉 함께해줘서 고마워 

 영원히 사랑해 

 florescent 

 잇세이가 좋아하는 친구! 

 선명하게 피어나 황홀하게 만개한 

 검에 깃든 기사도 정신 

 보비 친구 

 항상 너희를 축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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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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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etimes_zzz 님의 지원입니다.)

 

차분하게 웨이브 진 푸른빛의 은발을 위로 높게 올려 묶어 땋아내렸다.

풀면 길이는 가슴을 살짝 넘는 정도며, 땋은 머리는 주로 캐 시점 왼쪽으로 잘 내려온다.

고등학교 1학년 여름이 지난 이후로 어깨 조금 위까지 오는 긴 단발 정도로 잘랐다가 다시 기른 상태다.

선명하고 또렷한 이목구비는 여전하나 조금 더 깊이가 생겨 전보다 훨씬 더 어른스러운 인상을 준다.

외모는 여전히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고 평가받으나, 키가 더 크면서 분위기는 묘하게 달라져 아버지를 닮았다는 말도 최근엔 꽤 듣는 듯 하다.

전체적으로 색이 차가운 편이지만, 멍하게 무표정을 짓던 중등부 때와 비교해 표정이 확 달라져 온화하고 다정한 인상을 준다.

거기에 평소에도 표정변화가 훨씬 더 다양해진 느낌이며, 예전보다 크게 웃는 일이 많아졌다.

키는 영국 평균치보다는 조금 큰 축에 속하고, 팔과 다리가 길어 원래 키보다 더 커 보인다. 몸의 곡선은 적당히 크고 뚜렷한 편.

교복은 단정히 재킷까지 입고 있으며, 재킷 길이가 약간 짧은 편이다. 넥타이 대신 끈에 짙은 분홍빛의 보석이 박힌 장식을 착용해 볼로타이를 매는 것으로 대체했다.

중학생 때처럼 검은색 스타킹을 신었으며, 굽이 낮은 편한 짙은 마젠타빛 분홍색의 로퍼를 착용하고 있다.

자세는 대체로 곧고 바른 편이지만, 중등부 때보다는 힘이 조금 빠진 편. 적어도 학교에서는 조금 더 편하게 활동하는 듯 하다.

 앞으로도, 정말 좋아해. 계속 연락해줘. 

 테리아 린드만이 좋아하는 친구 

 [Ti amo, amici miei. -Hikari-] 

 We ArE MaiD TR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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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

스피어 家

✿ 스피어 가(家)

유구한 역사와 전통, 그리고 거기에 뒤지지 않는 높은 기품과 노블리스 오블리주 의식을 지닌 영국의 아일랜드계 귀족가. 아주 오래 전 기사로서 귀족 작위를 받고, 그 이후로도 나라에 큰 공적을 세우며 차츰차츰 작위가 승격되었다. 현재도 군(軍)에서 장교 및 고위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으며, 스포츠계에서 선수로 나서는 사람들 역시 종종 있다. 스피어 가는 1970년 대부터 오랜 시간동안 쌓아올린 막대한 자본과 각 계층으로 뻗은 넓고 깊은 인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및 체육계를 후원하는 '스피어 재단'을 만들었으며, 계층을 가리지 않은 새로운 인재 발굴과 양성이 가장 큰 목표이다.

국제화된 시대에 맞춰, 현재 스피어 재단이 손을 뻗는 곳은 영국 내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점점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중이다. 현재 스피어 가 가주의 공식 직함은 알드포트 공작(Duke of Aldfort)이며, 스피어 재단의 이사장 자리에서는 물러난 상태.

재단의 이사장 자리는 그의 장남이자 리리카의 아버지인 유스터스 오베이드 리언 스피어가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스피어 재단은 현재 문화/예술 및 체육계만이 아닌 다른 계열의 기업들과도 조금 더 폭넓게 교류하며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는 유스터스의 외동딸인 리리카가 부모님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리블룸(Rebloom) 프로젝트' 덕분에

재능 뿐만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사람들까지 생각해주는 좋은 재단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굳건하게 이어나가고 있다.

 

:: Rebloom Project

'리블룸' 은 재능 재활 프로젝트로, 특별 분야에 충분한 재능이 있는 사람이 모종의 이유로 좋아하던 것에 대한 흥미를 잃거나 재능을 사용하는 것이 힘들어졌을 때

물리적/심리적 치료, 관련 분야 사람들과의 대화, 세미나, 레크리에이션 및 스포츠 등 다양한 수단으로 이를 회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젝트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사람들이 예기치 못하게 새로운 재능이나 새로운 목표를 찾았을 때 이를 꽃 피울 수 있도록 다음 과정까지 이어주는,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재능 이전에 그 뒤에 있는 사람을 더 우선시하는 시스템으로, 리리카가 고등학교 2학년에 들어선 뒤 그녀를 통해 천천히 도입되는 중이다.

다만 리블룸 프로젝트로 후원을 받을 사람에게는 '스스로의 의지'가 1순위로 필요하기 때문에 스스로 자원해서 신청하는 이들만을 피후원자로 받고 있다.

때문에 해당되는 이들에게 프로젝트의 존재 여부 및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고 참여 제안을 할 수는 있으나, 참여나 자원을 무조건적으로 강요하지는 않는다.

이것은 리블룸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시작하며 리리카가 정해놓은, 앞으로도 절대로 변치않을 원칙이다.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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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임감 있는 / 통솔력이 강한 / 행동력이 좋은

리리카는 여전히 자신이 하는 모든 일에 공을 들여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하지만 예전처럼 뒤로 물러선다던지, 자신을 내세우는 것을 꺼린다던지 하지는 않는다. 물론 잘난 척을 한다는 것은 전혀 아니다.

재단에 새로 도입된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 자주 앞에 나서고, 스스로 사람들과 연락을 취하느라 좀 더 적극적으로 변했으며,

또한 사교부에서는 부장, 검술부에서는 부부장을 맡았기 때문에 부원들을 이끄느라 통솔력이 강해진 듯 하다.

원하는 일을 이루기 위해서인지, 이를 추진하기 위한 행동력이 예전보다도 더욱 더 좋아졌다.

그러나 자신이 맡은 직책이 큰 만큼, 책임감도 그에 비례해 커졌기에 그 무게를 가벼이 여기지 않는다.

뭔가 일이 잘못되어서 비난을 받아야 한다면, 그것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 이성적인 / 분석적인 / 통찰력이 있는

감성적인 면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결정은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분석해 결론을 내린다.

경험을 통해 사람을 보는 눈도 늘었기에 어떠한 상황에 대한 통찰력이 뛰어나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기도 한다.

다른 이들의 장점과 단점을 잘 보며, 이를 어떻게 어떨 때에 쓰면 좋을지 고민해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능력/지위 같은 모든 것을, 남에게 뽐내지는 않으나 쓸 수 있는 최대한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물론 좋은 쪽으로 사용하는 것이지만, 어떨 때 보면 날카롭게 파고드는 것이 다소 무섭게 느껴지는 면도 있다.

 

✿ 전보다 풀어진

중등부 때에 비해서 굉장히 표정이 다양해지고 행동이 한결 가벼워졌으며,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긴다.

쓰는 단어나 표현 등은 여전히 완곡한 편이고 남이 불편할만한 주제를 최대한 피하려 노력하는 모습도 남아있으나,

농담을 자주 하기도 하고 스스로 느끼기에 편한 친구에게는 가끔 조금 더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인다던지 하기도 한다.

예전에는 무조건 절제하는 것만이 미덕이라고 생각했다면, 현재는 적극적으로 즐거움을 찾고, 행복한 것을 추구하게 되었다.

오히려 이렇게 더 밝아진 모습에 인간미가 있어 보인다며, 약간은 오해의 소지가 있을만한 부분도 덮어질 정도로 좋은 평을 받고 있기도 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제 위치나 가문의 이름이 있다보니 알아서 적당히 선을 지키며, 크게 엇나가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하지는 않는다.

아니, 어쩌면 이미 한 번 엇나갔던 적이 있기 때문에 전보다 풀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 교양있는 / 진지한

예전에 비해 훨씬 가벼운 모습을 보이고 한결 풀어졌다고 해도, 리리카는 여전히 교양있는 모습을 보인다. 명망 높은 귀족가의 자제로서 갖춰야 할 예절과 품위는 서서히 완성되어가는 중이며, 어떤 분야든 빠짐없이 기본적인 지식과 상식을 갖추었다.

서민 문화에 대해서도 이제는 정말 박식해져서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말할 수 있는 능력이 제대로 갖춰진 상태.

또한 진지한 본성은 아무리 성격이 풀어졌다고는 해도 사라지지 않았는지, 매사에 꽤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편.

농담을 하다가도 상황이 바뀌면 어느새 원래대로 돌아와 제 할일을 착착 해내고, 남의 이야기를 심각한 표정으로 들어주곤 한다.

✿ 배려심 있는 / 후하고 너그러운

집에서, 그리고 스스로 익힌 예의범절과 교양은 리리카가 남들을 먼저 배려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 밑바탕이 되었다. 가벼운 이야기 주제든, 조금 무거운 이야기이든 리리카는 사려깊고 좋은 이야기 상대가 되어주고, 남들이 바라는 적절한 반응을 보여준다. 여전히 남들에 대해 세세한 정보를 잘 기억해 이에 관련된 일이 있다면 이를 기억하고 배려해주어 좋은 인상을 준다.

또한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이 더욱 강해진 것인지, 아니면 스스로 느낀 것에 대한 연장선상인지,

남들에게 자신이 가진 것이라면 뭐든지 제 능력 안에서 베풀고 싶어하고, 왠만한 일은 너그럽게 넘어가주는 일이 많아졌다.

✿ 솔직한 것 같으면서도 솔직하지 못한

전보다 솔직해진 모습이 이전에 비해 득이 되면 되었지, 잃은 것은 의외로 없었다. 여전히 리리카는 대외적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솔직해지고 열린 면은 학교 친구들, 특히 자신이 특별하게 친한 이들에게 자주 보여주며, 그들에게는 제 심정을 툭 털어놓기도 한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말을 빙빙 돌린다던지, 자신이 불편한 이야기 주제를 피하는 건 변하지 않았다.

이것은 자신이 하는 일과도 관련되어 있지만, 특히 그것이 남도, 자신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된다면 더더욱 피하고 있다.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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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에 대해

:: 유스터스 오베이드 리언 스피어 (Eustace Aubade Rían Spheare)

리리카의 아버지. 스피어 가 가주의 첫째아들. 작위 계승 순위에 따른 정식 직함은 알드포트 후작 (Marquess of Aldfort). 젊은 시절에는 펜싱 선수로 유명했으며, 선수 시절 별명은 '피어스 스피어(Fierce Spheare)' (=매서운 스피어).

30대 초반 쯤, 선수생활을 은퇴하고 가업을 돕고 있었으며, 스피어 재단 이사진에 속해있었다.

리리카의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 스피어 재단 이사장직에 올랐으며, 그 이후로 그녀와 사이가 조금 어색해진 듯 하다.

하지만 그래도 딸을 사랑하는 것은 여전해서, 자신의 딸이 추진하고 있는 리블룸 프로젝트 자체는 -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

다른 기업들과의 교류 등을 통해 문화/예술계와 스포츠계 외에도 접촉하는 분야를 조금씩 넓히며 열성적으로 돕고 있다.

:: 에린 윌헬미네 "미네" 스피어 (Erin Wilhelmine "Minne" Spheare)

리리카의 어머니. 결혼 전의 성은 마크워트(Marquardt). 독일계 영국인과 일본인의 혼혈이다. 마크워트 가는 스피어 가의 지위와 지명도에 비해서는 못해도 꽤 부유한 문학계/예술계 집안이다. 현 마크워트 가 가주의 막내딸이 바로 에린이며, 그녀는 영국에서 꽤 주목받던 젊은 성악가였다.

결혼 이후로는 가족과의 생활에 더 전념하고 있는 듯 하고 그렇게 알려지기도 했었으나, 그녀는 최근 다시 사람들 앞에 나섰다.

리리카가 고등학교 2학년 때, 플로레스 가를 통해 낸 리블룸 프로젝트 관련 인터뷰가 그 계기였다.

이제서야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게 된 것은 건강상의 이유였으며 모든 것은 그 누구의 강요도 아닌 본인의 선택이었다고 말하고 있다. 성악가로 활동할 당시, 본명보다는 간단하게 예명인 '미네 마크워트(Minne Marquardt)'로 불리는 때가 더 많았기에

현재도 이 이름으로 대중들 앞에 나서고 있으며, 리블룸 프로젝트에서는 음악 분야의 자문위원을 맡아 리리카를 돕는 중이다.

✿ 리리카 본인에 대해

- 혈액형: AB형

- 별자리: 사자-처녀자리 커스프 (드러냄의 주간)

- 탄생화: 금잔화 (겸손, 인내, 이별의 슬픔)

- 탄생석: 라바 스톤 (연인)

 

 

::고등부에서 일어난 일들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 스피어 재단의 설립 nn주년 기념 행사 겸 파티가 열렸으며,

이 때 리리카의 아버지의 정식 이사장직 임명식 외에도 리리카가 준비하던 리블룸 프로젝트에 대한 발표가 있을 계획이었으나,

리리카는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자신의 불안정한 마음 상태 때문에 꼭 시작하고 싶었던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바로 진행할 자신이 없었으며,

때문에 협력사의 관계자로 초대받아 같이 파티에 참석했던 로빈의 도움으로 파티장을 벗어나 도망쳐 나와 잠시 가출 아닌 가출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몸이 잠시 좋지 않아 다른 곳으로 안정을 취하러 갔다는 이유로 도망을 정당화시켰으나, 결국에는 아버지도 진실을 알게 되었다.

리리카가 돌아온 후, 유스터스는 그녀를 혼내려 했으나, 오히려 쌓였던 이야기를 마구 털어놓는 딸에게 놀라 더 혼내지는 못했다.

그녀가 지금껏 가지고 있던 불만은 아버지가 자신을 어머니와 겹쳐보고, 이 때문에 그녀를 과보호하고 의도치 않게 자신에게 압박을 주는 것이었다.

이 때 있던 말다툼이 현재 유스터스와 리리카, 둘의 부녀관계를 어색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었으며, 유스터스에게 꽤 충격이었던 듯 하다.

자유를 한 번 맛 본 리리카는 아버지와 다툰 후 스스로 일탈하기를 원했고, 때문에 돌발적으로 행동하는 일이 잦아졌다.

에루에게 연락해 아버지 몰래 같이 여행을 간다던지, 웨이에게 게임을 배우러 류 가문의 카지노에 방문한다던지...

다행히 일탈을 통해 건전하게(?) 화를 풀고 온 리리카는 부담감을 덜었는지 1학년 2학기부터 전에 비해 성격이 풀어지게 되었으며,

오히려 이를 계기로 마음을 다잡은 듯, 프로젝트도 신경쓰고 행사에도 잘 참여하며 자신의 의무를 잊지 않고 다하고 있다.

 

 

- 워낙 이름이 길다보니 공식적인 자리나 서류상에서만 풀네임을 사용하며, 평소엔 간단히 리리카 S. 스피어라고만 쓴다. 애칭은 따로 정해지지 않아 리리, 리카, 리리카 등으로 누가 어떻게 부르든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래도 누군가 자신에게 애칭을 새로 지어준다면 이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 생각하기에 좋아한다.

귀족 집안 영애로서의 정식 직함은 "레이디(Lady) 리리카 세러네이드 오노라 스피어" 로, 사교계에서만 이렇게 불리길 원한다.

그렇다 해도 이제는 누군가 장난으로 이렇게 부르면 자신도 맞받아칠만한 뻔뻔함이 생긴 상태.

성으로 부르는 것은 초면, 사교계, 재단과 관련된 경우, 원래 그렇게 부르던 사람들 한정으로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그 외에 다른 사람이 성으로 부르는 것은 딱히 즐기지는 않는다. 학교에서는 스피어 가의 영애이기보단 너희의 친구 리리카니까.

- 리리카는 외모적으로는 제 어머니를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긴 팔다리, 골격, 하늘색 눈 등은 아버지에게 물려받았다.

키가 크며 인상이 좀 더 성숙해진 탓인지 아버지의 인상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는 평을 듣는다.

부모님 양 측 집안의 영향을 고루 받아 감성적이고 예술적이며 운동신경이 좋다. 창의력이나 응용력은 다소 약한 편이라 늘 아쉬워한다. 대신 여전히 무언가(특히 시각적으로 움직이는 것)를 한 번 보고 기억해 그대로 따라하는 것에 능하다. 학교 성적도 언제나 그랬듯이 좋은 편이며, 고등부 이후의 전공 선택을 어떤 것으로 할지 꽤 고민하고 있는 듯 하다.

 

- 교우 관계는 전보다 더 좋아졌다. 적극적으로 말을 건다던지, 이것저것 챙겨준다던지 할 때가 빈번해졌다.

사이가 다소 어색해졌던 친구들과는 관계가 차차 회복되어서 더더욱 생기를 얻은 듯 하며,

전에 비해 눈에 띄게 침울해보이는 친구들은 언제나 응원해주며, 힘을 내게 해주고 싶어한다.

그런 친구들은 자신이 경험한 대로 여행에 데려간다던지, 다른 곳으로 놀러간다던지 하며 기운을 북돋아주고 있다.

또한 중등부 때에 집안의 이미지를 위해 몇몇 친구들과 거리를 두어야 했던 것이 못내 미안했는지,

가출하고 돌아와 마음을 다잡은 이후로는 그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친구들의 편에 서주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 그동안 주전공으로 두지 않던 분야를 주전공으로 바꾼 듯, 펜싱계에 발을 들여 경기에 몇 번 나갔다. 우선은 플뢰레 부문에서 경험을 쌓고 있다.

아직 아버지의 전성기만큼의 실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몇 번은 작은 상을 타오는 등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행보를 보이는 중이며,

매섭게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드는 경기 스타일이 비슷하다며 선수 시절 아버지의 별명이었던 '매서운 스피어' 라는 호칭을 이어받고 있다.

다만 성악을 완전히 놓은 건 아니고, 취미로 계속 하고 있는 중이기는 하다. 리리카는 지금처럼 활동하는 것이 훨씬 즐겁다고 말한다.

검도, 수영도 여전히 남는 시간에 조금씩 단련해놓고 있으며, 마음이 여유로워진 이후로는 히카리네 승마장에도 자주 놀러가고 있다.

히카리와 대련을 한다던지, 히카리와 승마 대결을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게 그녀의 집에 놀러가면 즐기는 일 중 하나가 되었다.

 

- 외국어의 경우, 웨이 덕분에 중국어 실력이 꽤 일취월장해서 간단한 대화 정도는 자연스럽게 할 수 있게 되었다.

일본어는 일본 쿼터라 애초에 유창했으며, 전에 배우던 독일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도 전보다 실력이 더 늘은 듯 하다.

우선은 이 정도로 충분하다고 생각해 새로운 외국어는 적어도 한동안은 배울 생각은 없는 듯하다.

 

- 사교부: 프로젝트에 이은 리리카의 새로운 도전. '모두가 즐거운 동아리 활동' 을 목표로 삼고 개설했다.

하나의 활동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가지 일을 해보며 부원들도, 그리고 그 외의 다른 이들도 즐겁게 해주는 것이 목표.

또한 사교 그 자체, 즉, 사람들 간의 대화와 의사소통, 사람들 간의 관계 등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다.

처음 1년 간은 부원들끼리 서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특기 분야를 소개하기도 하며, 해보고 싶은 것을 해보는 실험적인 기간을 가졌고,

2학년 때부터는 '개방형 동아리' 를 모토로 삼아 부원 의외의 사람들과도 접촉해 그들과의 사교 역시 즐기고 있다.

특별한 때가 되면 재능 기부, 고민상담소, 자선 파티, 발렌타인 데이 익명 선물배달 등의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처음 시작했을 때 사람들이 다과부랑 다를 게 뭐냐, 이게 무슨 동아리냐 하는 소리가 많았지만 현재는 꽤 평이 좋다.

자신의 졸업 이후에도 사교부가 계속 있었으면 싶은지, 후배들 중에 혹시나 자리를 넘겨줄만한 사람이 있나 물색하고 다니는 중이다.

리블룸 프로젝트와 어떻게 보면 닮은 면이 있으면서도 그와는 또 다른, 리리카가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는 노력의 결과물이다.

 

- 그 외 동아리 활동으로는, 사교부 부장을 하며 병행할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검술부와 연극부에 들었다.

검술부는 펜싱부를 만드려다 히카리의 아이디어인 검도부와 합쳤으며, 대신 부부장을 맡아 펜싱 부분을 가르쳐주고 있다.

연극부는 전부터 다시 돌아가려고 고민하고 있었으며,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쯤에 특별히 부탁해 다시 가입하게 되었다.

- 리블룸 프로젝트 덕분에 전보다 가족이 모이는 일이 많아졌다. 물론 리리카와 아버지는 어색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머니가 둘 사이를 조율해주고 있으며, 리리카나 아버지가 서로를 아끼지 않는 것은 또 아니기에 사이가 더 벌어지지 않는 중.

다만 지금이 화해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재단 내의 일이 아니라면 리리카가 먼저 나서서 아버지께 말을 거는 때는 거의 없다.

아버지 역시 필요한 말 이상은 하지 않고 있으며, 리리카가 하는 일을 그저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중.

- 화이트에게서 받은 시로 인형, 제라늄과 마가렛이 그려준 그림 등, 친구들에게 받은 선물은 여전히 방의 한 켠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등부에 들어서면서 만들어진 취향은 완전히 고정되었다. 이 때 이치히메가 선물해준 비녀가 취향의 기준이며, 기준선이 꽤 뚜렷하다.

친구들도 이것을 느꼈는지, 아니면 단순히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선물해준 것인지 푸른 색 계열의 악세사리가 늘었다. 선물은 모두 소중하게 여기는 중.

악세사리들은 주로 중요한 자리에 나갈 때 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으나 학교에서 행사가 있을 때도 가끔 착용하고 등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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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히메 오너님이 주신 이미지입니다.)

중등부 1학년 때 이치히메가 선물해준 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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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 오너님이 주신 이미지입니다.)

중등부 3학년 때 오스카가 선물해준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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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늄 오너님이 주신 이미지입니다.)

고등부 1학년 때 제라늄이 선물해준 귀걸이.

 

 

- 예전에 비해 풀어진 성격 덕에 식단은 덜 지키지만 그래도 최대한 건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전 같으면 못 먹을 음식(매운 음식이라던지)도 너무 심한 정도가 아니라면 잘 먹게 되었다.

목캔디라던가 포도당 사탕을 먹는 건 이제 그냥 버릇이 되어서 입이 심심할 때 꺼내 먹기도 한다.

- 말투는 차분하고 격식이 있으면서도 전보다 가벼워졌으며, 친구들에게는 더욱 편한 느낌으로 변했다. 맑으면서도 차분하고, 힘이 있는 목소리. 성악을 배워서 그런지 목소리에 울림이 있다. 발음이 정확한 편. 남들을 부르는 호칭은 교내와 대외를 가리지 않고 상대가 원하는대로 맞춰주며, 1인칭 역시 상대방에 따라 달라진다. 체질 쪽은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매우 건강하다. 추위, 더위 모두 잘 견디며 적응이 빠르다. 살 역시 잘 찌지 않는 타입.

Q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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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A. "음, 맡고 있는 역할이 너무 많은데... 하나하나 다 세어봐야 할까요? 

우선은 스피어 가의 영애이자 가주의 손녀인 레이디 리리카 세러네이드 오노라 스피어,

스피어 재단 이사장이자 전 펜싱선수 유스터스 A. 스피어와 전 성악가 미네 마크워트의 딸,

리블룸 프로젝트의 관리자이자 책임자, 아마추어 펜싱 선수, 사쿠라 학원 고등부 3학년 학생,

거기에 학원의 사교부 부장, 검술부 부부장, 연극부 부원, ... 이렇게 세어보니까 끝도 없네요.

그래도 그 모든게 저, 리리카 세러네이드 오노라 스피어 아니겠어요? (활짝 웃어보인다)"

 

Q2. 내게 있어서 힘이 되는, 소중한 존재는 무엇인가요?

A. "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 가문 사람들... 이라고 표현하기보다는 가족이라는 말이 좋으니 가족으로 표현할게요.

언제나 뒤에서 절 믿고 지원해주시는 부모님과 다른 가족들. 그분들이 제가 하는 모든 일의 힘의 근원이 되어준다고 생각해요.

언제나 감사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거든요.

또, 가족들은 아니지만 재단에서 일하시면서 저를 도와주시는 분들께도 언제나 감사드려요.

부족한 면을 언제나 보완해주시기도 하고, 그분들이 없다면 아마 제가 하는 일의 대부분이 제대로 진행되지도 않았을테니까요.

또... 최근에 특히 제일 힘이 되는 사람들을 꼽아보자면, 역시 제 친구들이겠죠.

무슨 일을 하던지 지켜봐주고 격려해주고 도와주어서 고맙고, 그만큼 소중히 여기고 있어요."

 

Q3. 성인이 된 이후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성인이 된 이후의 목표라... (고개를 잠시 기울인 채 고민하는 표정이 된다)

우선은 대학을 가야할텐데 어느 과가 좋을지 모르겠네요... 지금 하는 일이랑 제일 잘 맞는 쪽은 어디려나~...

사쿠라 학원 내에 있는 대학부에 갈지 안갈지도 조금 고민이고요... 정들었긴 했지만 다른 곳도 가보고 싶고...

음... 재단 내에서는 리블룸 프로젝트가 계속해서 잘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거고요,

앞으로는 더 큰 펜싱 대회에도 나가보고 싶어요. 국제대회라던가... 올림픽은 좀 무리려나? (웃음)

할아버지나 아버지의 뒤를 이을만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그분들과 똑같이 되기보단 제 방식대로, 저만의 길을 찾아가는 게 제 최종 목표가 될 것 같네요. 저는 저니까요."

 

Q4. 졸업을 앞두고 12년동안 함께한 친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요?

A. "음, 정확히 따지자면 저는 11년이지만... 하고 싶은 말이라면 정말 많아요. 말로 담을 수 없을 만큼.

그동안 실수도 많이 하고, 상처 입힌 적도 많고, 가끔은 무심했던 때도 있는 것 같은데...

모든 것에 미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고 하고 싶네요...!

그리고, 언제나 너희를 믿고 있다고, 나는 너희의 편일거라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저는... 앞으로도 친구들이 가는 모든 길을 응원하고 지켜보고 있을거에요.

아, 졸업 이후에도 자주 만나고, 연락하고 지내자고 하는 건 너무 욕심부리는 걸까요?

그치만 오랫동안 못 보고 지내면 조금... 허전할 것 같거든요. (머쓱하게 웃어보였다)"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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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o Aiola 

사쿠라 키스 - 오란고교 호스트부 오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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