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 괴담






" 한 번 말해선 못 알아들어? "
영D죽D
학교 괴담
메루미가 정말 좋아해!!

영죽AD
이치사키 나오토
성별 : MALE 나이 : 16 Y 반 : 3-D
신장 : 163 cm 체중 : 표준 생일 : 12/12


외형

잘 관리받은듯한 흰 피부와 결 좋은 흑발의 머리카락 때문에 조금 창백해 보이기도 한다.
케이프는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악세서리와 마찬가지로 평소엔 착용하지 않으나 자리에 따라 착용하기도 한다.
셔츠는 늘 끝 단추까지, 소매는 움직이기 편하게 접어 입는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 교복 바지와 함께 고동색의 구두를 신고 있다.
아주 가끔, 몸에 반창고를 붙이고 나타나기도 한다.

가문
이치사키 家
1.
아름다운 도자기에 이끌려 도자기를 다방면으로 연구, 제작하며 업계에서 이름을 알려온 가문이다. 19세기까지 주로 전통 다기를 위주로 사업을 꾸려나갔으나 20세기에 이르러 다기 이외의 식기 등으로도 발판을 넓혀갔다. 화려하며 아름다운 도자기로 다양한 사람들의 탁자에 위치하고자 여럿의 장인들과 함께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하여 업계 내에서 서서히 이름을 알리는 가문이 되었다. 고가의 사치품부터 합리적인 가격의 기성품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호감을 사고 있으며 점점 브랜드 선호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2.
단지 사업 아이템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도자기를 사랑하였으면 싶은 마음으로 시작된 가업은 현대에 이르러 공예 페어 박람회를 개최하여 다른 기업들과의 정보 교류는 물론 대중의 반응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게 되었다. '가장 사랑스러운 것을 모두에게.'라는 이념으로, 사업은 물론 자원봉사에도 가진 것을 베풀고 있기에 사회적으로 인망이 두텁다.
3.
이치사키 부부의 은퇴 예고로 후계자 후보인 장남과 차남이 공식 석상에 자주 나타나기 시작했다. 현재 완전적인 은퇴가 아닌 보조를 해주고 있는 상태이다. 기존의 가문이 하던 사업에서 달라진 부분은 없으나 두 형제의 능력과 부모의 경험에 의한 뒷받침으로 실적은 점점 상승세를 타고 있다.
4.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의 진출도 발돋움하기 시작했으며 아직은 사업보다는 문화-기술 교류를 위주로 하여 해외 진출의 토대를 다지고 있다. 때문에 가족이 해외로 나가는 일이 잦은 편이다.
성격

착실한ㅣ노력파ㅣ자존심 강한
무슨 일이 주어져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한다. 시간에 철저하기, 약속 지키기부터 성적 향상, 기타 교양 학습까지 두루 완벽해지고자 노력하는 편.
다만, 열의가 오래가지 않기도 하여 금방 지쳐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뛰어나지 않을 뿐 못하는 것은 없다는 신념으로 모든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다른 사람에게 지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에 사소한 것에도 가능하면 이기자고 마음먹는다. 힘든 일에도 무리하여 덤덤한 척하는 경우도 많다.
무뚝뚝한ㅣ고지식한ㅣ개인주의
늘 무표정인 얼굴과 어조의 높낮이 차이가 적은 목소리 탓에 자칫 상대방에게 비호의적으로 비춰질 수 있으나 스스로는 평범하게 대하는 것이다. 좋아하는 것에겐 최대한의 관심과 표현을 보낸다. (이마저도 미숙해 보이지만 말이다)
하고자 마음먹은 것은 바꾸지 않는다. 갖고 싶은 건 가져야 하고 원하는 것은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고집적이고 효율 중심으로 움직인다. 자신의 능력 이상이라고 생각되면 움직이지 않고 필요 이외의 소모에 인색하다.
가족을 제외하면 자신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며 행동한다. 타인의 말과 행동에 그러려니 하는 행동을 취한다.
독립적인ㅣ예민한ㅣ충실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해결하려 하는 부분이 많다. 타인과의 관계 자체를 부담스럽게 생각한다. 자신의 범위가 침해당하는 것을 싫어한다.
자신의 마이너스 요소를 다른 사람에게 드러내는 것을 싫어하는 것은 물론이며 솔직한 감정이나 심정을 드러내는 것도 꺼린다.
예민한 만큼 변화를 잘 감지하며, 주변 환경에 대해서도 까다롭다. 타인보다 자신에게 엄격하고 호불호가 확실하다.
책임감과 불안을 함께 가지고 있다. 확실한 것을 좋아하며 갑작스러운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다.
기타

1.
어머니와 아버지가 사업의 일선에서 물러나 이전보다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이 늘었다. 가족이 다 함께 모이는 고정적인 일정이 생기기도 했으며 이전보다 더 가족 같아진 느낌을 받는다고 주변 사람들이 말한다. 가족끼리 여행을 가는 횟수가 늘어나 여행에 대한 관심도 많아졌다. 여행 다니면서 새로 생긴 관심사는 사진 찍기. 여행지마다 사진을 찍어 앨범을 남겨두고 있다.
2.
고민이 너무 많다. 전반적인 학교 생활, 변성기 때문에 이상해지는 목소리, 싫어하는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 형이 애인을 집에 너무 자주 데리고 오는 것 등등. 한숨 쉬는 일이 늘었으며 늘 습관적으로 조금씩 인상을 쓰고 있어 이러다가 주름이 생기는 것 아닐까 하는 고민까지. 이러한 고민들은 가까운 고용인과 일기에 털어놓는다.
3.
최근의 관심사는 퍼즐 맞추기. 물건을 많이 두는 편이 아니지만 퍼즐만큼은 사모아 꽤 많은 양의 퍼즐이 액자로 장식되어있다.
수영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머리를 비우거나 시간을 때울 때 수영과 퍼즐로 시간을 보낸다.
바다에 자주 가 수영과 서핑을 배우고 있다.
4.
규칙적인 것에 강박증이 있다. 물건은 크기, 색깔별로 정해진 위치에. 책은 알파벳 순서대로. 시간에도 마찬가지. 매일 시간표가 짜여있는 것처럼 움직인다. 손에 들어온 물건이라면 오래되었건, 가치가 없건 계속 가지고 있는다. 방에 보물상자라고 이름 붙인 상자 안에 잡동사니를 모아두는데 이름만 보물상자이지 오래된 편지지, 고장 난 장난감같이 쓸모없는 것들을 넣어둔 것이다.
시계나 메트로놈같이 규칙적인 소리를 내는 것들과 백색소음을 좋아한다. 잘 때에도 클래식 음악을 작게 틀어두고 잘 정도로 자신의 방안에서는 소리가 비도록 두지 않는다.
5.
자신의 가문은 물론 다른 사람의 가문에도 별 관심이 없다. 아무래도 자신이 가문에서 중요한 위치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이 가문에 주는 영향도, 다른 가문에게 받는 영향도 적을 것이라고 생각해 그렇게 행동하는 듯. 네임밸류. 즉 가문 자체를 상표 같은 개념으로 생각한다.
QnA

Q1. 내가 생각하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A. (고개를 기울이며 꽤 오래 생각하더니) 아직 자아성찰은 하고 싶지 않은데. 사람은 늘 변하고, 지금 이렇다 말해도 뒤돌면 달라질지도 모르잖아. 늘 한결같은 사람으로 보여졌으면 좋겠네. 열심히 사는 사람?
Q2. 내게 있어서 가문, 또는 가족이란?
A. 내가 있을 자리를 알려주고 소속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 이전엔 딱히 별생각없고 뭔가 느끼지도 못했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한쪽 입꼬리가 올라가 조금 웃는 것처럼 보인다) 여기라면 내가 무언가 이뤄낼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어. 가족 좋다는 게 뭐겠어.
Q3. 나의 장래 희망은 무엇인가요?
A. 형들을 도와서 같이 사업하는 것. 큰일은 못하겠지만 같은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아. 서로에게 좋게 그냥 해외에 가게 하나 차려서 나 주면 좋을 텐데. 큰 가게는 관리하기 힘들 테니까 작은 공방이나 전시용 가게 같은 느낌으로? 홍보도 될 테니까, 이거 가족한테 말해봐야겠다. 아니면, 그냥 무작정 여행 다니면서 놀고 싶기도 해. 세계여행 좋잖아. 악기 연주도 관심 있으니까 악기 하나 가지고 여행하는 것도 좋을지도.. 많은 걸 보고 경험하고, 여행가,라는 말이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러다가 어느 곳에 정착해서 살고 싶어. 일본은 아니었으면 좋겠네. 기왕 산다면 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곳에서 낯설게 살고 싶어.
Q4. 최근의 고민 거리는 무엇인가요?
A. 고민 너무 많은데.. (한숨을 푹 쉰다) 얼마 전에 여태 쓴 일기장들을 다시 읽어보려고 꺼내놨었는데 그걸 형들이 봐버렸어. 거기에 형들 욕 써둔 것도 있었단 말이야. 보여주기 싫은 것도 있고.. 예전 일이라고 그냥 꿀밤 한 대 맞고 넘어갔지만.. 이 집에 내 사생활이란 건 없는 거야? 아저씨가 되어서도 놀릴 사람들이라고.
관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