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을 놀이 삼아 하는 놈과는 같이 살 수 없다...라고 큰형님이 말했지. "

이치사키 나오토

성별 : MALE 나이 : 25 Y

신장 : 176.5 cm 체중 : 정상 생일 : 12/12

외형

탈색, 염색 등 모발의 방황을 많이 겪어 이전처럼 결이 아주 좋지는 않으나 동일 상태의 모발들 중에서는 좋은 편이라 자부한다.

꾸준히 관리받기 때문에 피부나 머리카락들은 보기 좋게 멀끔하다.

얼굴에 귀찮다고 써져있는 게 보일 정도로 표정관리를 못한다. 싫은 것을 감추질 못해 늘 뚱한 얼굴이다.

가문

이치사키 家

一彩希 : 모든 빛을 사모하다

형제들의 사업 수완으로 기업의 규모가 커져 업계 내에서 상위권에 들 정도로 크게 성장하였으며 그 가치는 계속 상승 중이다. 브랜드의 가치에 걸맞게 보이는 것을 중시하여 화려하며 이색적인 디자인은 물론 기업 구성원들의 '보이는 것'에 신경 쓴다.

최고 책임자는 이치사키가의 장남이며 차남과 협업하기 때문에 둘의 실질적 위치는 크게 다르지 않다. 둘의 가치관과 의견이 같지는 않다. 삼남을 포함한 세 형제들이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형제 기업이라는 소리를 듣곤 한다.

부모 세대의 박애주의에서 벗어나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노블레스'만을 지니고 있다.

기타

졸업 후 세계여행을 다녔으나, 언제부터인지 집안에서 일 때문에 부르면 일본으로 가 일을 도우며 국내와 해외를 왕래하며 지낸다. 집안의 돈으로 놀고 먹으려면 최소한의 성의라도 보이라는 큰형의 말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인 상태.

해외에서 혼자 지내며 성격이 다시 이전같아졌다. 잘 웃지 않게 되었으나 미소에선 여유가 묻어나왔고, 말투는 여전히 무뚝뚝하고 다른 것에 관심이 없는듯 하다. 예민한 것도 심해졌다. 대체로 의욕 없어 보이고 움직임도 적어 의자에 퍼져있곤한다.

혼자 지낼 땐 편한 복장으로 있다보니 자리를 위해 옷을 챙겨입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기업 일을 나갈 땐 무조건 정장이라는 큰형의 엄포 때문에 늘 울상 지으며 출근한다. 동창회에 다른 사람들은 꾸미고 올것이라는 생각에 평소에 즐겨입는 하와이안 셔츠대신 본인 기준(편한-자리와 너무 어울리지 않는)선에서 타협하여 그나마 멀끔하게 입고 왔다고 생각한다.

여전히 바다와 수영을 좋아한다. 해외여행을 하며 추가된 취미는 윈드서핑.

현재의 목표는 정착할 곳을 찾아 토스트와 함께 살기.